매번 스탠드믹서에 침만 뚝뚝(?) 흘리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사기로 마음을 정했답니다. *^^*
결정한 지금도 금액의 압박이 있지만, 마침 몇년간 제 베이킹을 함께 해주던 할마니 핸드믹서가 이제 골골 하시기도 하고 해서
드디어 사기로 마음을 굳혔답니다. 그리고 나니 사기 전 부터 기분이 좋네요.

디자인면에서는 단연 키치니가 압승이지만, 빵반죽까지 함께 할 생각에 디자인을 포기하고 성능쪽으로 마음을 기울였어요.
그러고 나니 캔우드믹서라고 하면 늘 뜨던 550만 있는게 아닌게 보이더라구요..ㅠㅠ
키치니는 여러모델이 있는 걸 많이 봐서 익숙했는데 캔우드는...^^;;;
대충 보니 550이랑 750이 있고 용량때문에 많은 분들이 750을 많이 택하시는 것 같은데 용량차이는 어느정도 될까요?
제가 방산시장을 나가봐야하는데 설 전까지는 그럴여유가 전혀 없고 마음은 들떴는데 해서 여쭤봐요.
550은 4.6리터 750은 6.7리터 정도 되던데 이렇게 몇 리터 몇 리터 말로만 하니 감이 안 오네요..ㅎㅎ
밀가루는 1kg 정도 들어간다는데 달걀반죽(?)은 몇개정도까지 가능한지..
대충이라도 알고 싶은데 물어보는 쪽도 답하는 쪽도 어렵긴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ㅠㅠ
아유 답답하여라..^^;;;
아 그리고 혹시 방산 가보신 분 캔우드 750 현재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550이야 워낙 많은데서 팔고 있으니 대충은 감이 오는데 750은 잘 모르겠네요.
당장이라도 사고싶은데 못 사니 영 답답해요.. 도와주세요~
아.. 작년에 어떤 분이 공구하실 때 그 때 참여했어야하는건데 ㅠㅠ 이런 후회나 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