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 emile durkheim의 말을 인용하자면,“진정한 도덕적 삶 의 영역은 오직 집단적 삶이 시작되는 곳에서 시작된다는, 즉 다른 말로하자면,우리가 사회적 존재들인 만큼 우리는 도덕적 존재들이 라는 일반적인 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덕성이 사회에 달려 있다(좌우된다)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여러분이 무인도에 혼자 있다고 상상해 보라. 여러분이 하는 어떤 행동이 ‘도덕적’인지 ‘비도덕적’인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경우에서, ‘여러분’이 규칙 들을 정하고,섬에 좌초되기 전의 경험들에 여러분이 의지할지도 모르지만,사실은 상황들이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옳거나 그른 것을 좌우하는 것이다. 무인도에서, 도덕은 달리 판단할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여러분이 그것(도덕)은 그러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것이 된다. 누군가가 그 상황에 들어서면 바로 상황은 변한다. 상대방이 (같은 처지에 있는) 동지, 즉 당연히 생존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누군가라 고 가정해보면,그 두 명의 생존자들은 협력하는 것이 혼자의 힘으로 하려고 하는 것보다 둘 모두에게 더 큰 이득을 가져올 것임을 알 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협력하는 것은 규칙들을 설정하는 것을 의미하 고, 합의된 규칙들의 존재는 무엇이 용인되는 행위 혹은 윤리적인 행위인지(가 되는지)를 규정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게다가,이 두 명 의 무인도 사람들이 윤리적 행위라고 간주하는 것은 특히 생존이 위태로울 때는,정중한 사회에서 윤리적 행위로 간주되었던 것과 다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공통된 토대가 있지만, 무엇이 윤리적 행위의 전체 범위를 구성하는지는 정해진 것이 아니다.
질문) 앞단락에서는 도덕의 사회성에 대해서 언급하더니 뒷단락에서는 상황마다 다를수 있다는 도덕의 상대성 얘기를 하네요..
통일성을 띠는 하나의 주제는 없는 글인지..
이필자의 주장좀 간략하게 이해되게 설명해 주실수 있는분 도움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