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던거는 키친플라워...삼중바닥구조거든요(냄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요기 오키에서 무진장 공부한 결과 알았어요...오늘 보니 밑에 바닥부분에 이음선도 있더라구요.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무심히 써옴)

예전부터 스댕냄비들을 확 지르고 싶었지만, 집에 있는것들도 쓸만한것 같고 뭘 사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그냥저냥 있었는데, 이번에 김치찌게 하면서 이리저리 너무 그을리고 얼룩덜룩한 바람에 냄비들 싹 바꾸고 싶어졌네요..냄비들이 바닥두께는 좀 있지만 옆면이 넘 얇아서 잘 타고 얼룩이가 되버리는거 같아요. 보니까 바닥부분엔 그런거 안생기더라구요. 예전부터 얼마나 잘타던지 음식할때도 조심히 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소다 넣고 푹푹 삶아봤는데 좀 반짝거리는 것이 안닦이던 얼룩이들도 80~90프로 지워지는거 같고..하지만 또 쫌만 써도 얼룩이들이 될터인데...흑흑...

사설이 길었네요.

예전에도 눈길이 갔었던거 같은데요...쉐프윈이요. 그때는 브랜드도 잘 모르고 해서...가격대비 여러가지로 괜찮다고 눈길을 줬던거 같은데, 지금은 싸게 판매를 안하나 보아요.

우연히 다음오키에서 공동구매하는걸 보고는 쉐프윈으로 바꾸기로 완전결심했는데, 5종으로 맞추니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18양수/20양수/24전골/24곰솥/24스탠웍 하니까 492,800원)그리고 여기 오키에서 글들을 보다보니...얼마전까지 사이트에서 더 싸게 판매하였다고도 하고...괜시리 속상하고 이 가격에 구입하고 싶지가 않아졌어요...ㅜㅜ

쉐프윈 이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루트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