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쉬는날 마누라 도와준다고
스텐 주전자로 보리차를 끓이고
말린다고
빈 주전자를 불위에 약 2분정도 올려놓았더니
안쪽과 바깥쪽이 모두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안쪽이 심하고요
불꽃모양으로 누렇게 변색되었더군요
그런데...
세척은 안한다고 쳐도
그냥 사용하면
인체에 유해한지...괜찮은지...
알수가 없네요
주로 물을 끓여 먹을때 사용하는 주전자 인데....
버려야 하는건지...
아 ...이래서
마누라가 저보고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거라고 했나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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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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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
빠른답변 감사합니다...물끓여 먹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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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2분만에 갈변될 정도면 ㅜㅜ 불을 너무 세게 쓰시나봐요.. 불꽃은 바닥을 넘지 않게 쓰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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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ㅎㅎ 가만히 있는게 도와 주는거~~ 그래도 또 가만히 있으면 예쁘다고 하지 않겠지요?
저도 두번이나 누렇게 태운 밀크팬에 날마다 물 끓여 먹고 있는데 조금 찜찜하기는 해요
그래도 다시 새거 살 수도 없어요
우리집 두 남자들이 또 태워 먹을거니까요 -
sin
저도 갈변 된것 걍 쓰는데 쓸때마다 찜찜 하긴해요
2022-01-30 00:44:08
갈변이 몸에 좋은지 나쁜지는 확실하게 나온게 없는거같아요. 저도 왠만하면 닦어서 씁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