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카들이 놀러 왔길래 고추장 불고기를 해줬습니다.
평소 저나 조카들이 상당히 매운 것을 좋아해서
고추장을 많이 넣었는데
먹으면서 어머니께서 하실때와 틀리게
고추장의 텁텁한 맛이라고 할까?
아니면 좀 떨은맛이라고 해야 할까?
매운맛 말고 표현하기 힘든,
그러나 경험해 보셨을 것 같은 그런 맛(포장마차의 떡볶기등에서도)...
어머니께 물어보면 어떻게 없애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정말 어머니께서 하시면 그런 맛이 안나거든요.
너무 막연하게 질문해서 죄송한데
맛을 정확하게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혹시라도 질문에 감이 잡히시면 속좀 풀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댓글 0
2022-01-29 23: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