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분에 바닥삼중이 어쩌면 더 나을수도 있어요
보통 통3중보다 바닥3중이 냄비 밑바닥은 훨씬 두꺼운데
원래 저수분은 약불에서 은근히 하는 요리법이라
냄비옆이 얇거나 이런것은 신경안쓰셔도 되거든요
더군다나 스텐요리의 지존격인 계란후라이는 보통 바닥삼중이 더 잘된다고 하니....
바닥삼중이 통삼중보다 불리한 경우는 냄비 바닥을 넘는 불꽃에 옆면이 타는 경우인데요
이건 불크기 조절이 잘못된거라...사용자의 습관만 조절한다면
바닥삼중이 통삼중보다 나쁠건

앗, 생강님, 늦은 시각에, 대답을 바로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갈비찜 같은 것을 할때도 통삼중아닌 삼중바닥에 옆면 어느정도 되는 냄비도 괜찮을까요?

갈비찜을 하실 때 저수분처럼 물별로 없이 은근한 불에 할거면 바닥 삼중도 무리가 없을테고요
국물을 넉넉히 잡고 보글보글 끓이시다가 어느정도 후에 불줄여 조리시면 ....제생각엔
저희집 바닥삼중은 잘해낼거같은데요^^
바닥삼중이든 통삼중이든 냄비바닥을 넘지않은 불크기가 관건이라고 제이님이 많이 말씀하셨지요
제가 써봐도 바닥삼중 관리 요령은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대신 통삼중은 좀 센불에 써도 옆면이 쉽게 타진 않아요
에너지가 낭비되서 문제지요^^

제가 쓰는 스탠 냄비는 바닥이 1.3cm나 돼요. (14냄비로 후라이했는데, 이곳에서 배운 대로하니, 정말 잘 돼더라구요.) 이 정도 두께로 바닥을 만든 것은 왜 일까요..? 세트인 후라이팬도, 그래서 인지 넘 무거워요. 예를 들어 카레를 만든다고 하면, 통삼중이든, 두꺼운 바닥 냄비이든, 눓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번씩 바닥을 긁으면서 저어주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일까요?

바닥이 두꺼운 게 좋은 점이라면, 왜 옆면까지 모두 통삼중인 냄비에다가, 두꺼운 바닥을 덧댄 냄비는 만들지 않는 것인지.. 바닥, 옆면 전체가 같은 두께의 한 통이라야만 가능한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통삼중냄비를 사서 직접 써보면 알게되겠지만, 궁금증 때문에 덜컥 살 수도 없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주의거든요..

자꾸 불이 세다고 하니 좀 우습지만 불이 세면 눌지 않을까요?
제것도 바닥삼중이든 통삼중이든 눌어 붙어요^^
아무리 은근한 불이라도 너무 오래두면 눌어서 세척할 때 많이 불려야하는^^;;
요리타이밍엔 꽝이라 눌지않은 혹은 타지 않는 그때를 절대 못잡아내는 생강인지라
미흡한 답변이....
바닥이 왜 두꺼운지는 잘모르지만 제것도 그런게 하나 있어요
두꺼운게 더 효율적인거 아닐까요 에너지소비면에서나 뭐 여러가지로....

통삼중은 바닥이 두꺼운게 없지요...
제것도 통삼중은 바닥이나 옆면이나 다 일정하게 얇은 두께거든요...
그러니 통~~~~삼중이 가능한거겠지요^^
통삼중이 궁금하시면 하나만 사서 써보세요^^

바닥이 두꺼운게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은 ... 바닥삼중끼리 비교했을때
얇은 바닥 삼중보단 두꺼운 바닥 삼중이 더 좋은게 아니겠느냐는 단순의견이고요
통삼중과 바닥삼중 둘다 써보면 둘다 좋아요...
통삼중은 묵직한 느낌이 좋구요
바닥삼중은 가벼워 좋구요
전 통삼중 한세트 가벼운 바닥삼중 한세트 묵직한 바닥삼중 전골냄비하나...
통삼중웍과 후라이팬...다 쓰는데요 다좋아요^^

헉, 냄비/팬이 정말 많으시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음~ .. 속이 조금 시원해졌어요.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