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남대문시장에가서 혼수용 스텐레스 냄비셋트를 구입하고왓지요...

5개세트인데 전골냄비 포함이더라고요...

첫매장에 가서 보여준 제품이 Imperial이라고 박스표면에 써있더라고요... 임페리얼제품인가보지요?
480,000 원이라더군요. 그래서 좀 둘러보고 온다고하고 나가서
다른가게 들어가 물어봤더니 350,000원까지 준다더라고요 ㅡㅡ;;; 세상에 다들 도둑이구나라고생각하고,
예산보다 금액이 나가서 그냥 다른거 사야겠다 마음먹고 나오는데
다른 가게에서 저흴 조용히 부르더라고요.
잘해드릴테이 이쪽으로 와 보시라고... 뭐보셨냐면서 자기들이 잘해준다고하더라고요..
결국 250,000원까지 해준다고하길래 앉아서 이야길들으며 구입했죠.
밑에는 스테인이구 뚜껑은 납짝한 유리로 되어있었어요 테둘이와 손잡이또한 스텐이구요.
3중바닥이었구요... 유리에는 dwm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저는 그게 순간 wmf제품으로 착각해서는 혹했었는데.

집에와 찾아보니 그런 제품은 어딜봐도 없더라고요.
남대문에는 그제품을 다 취급하고있던데요...ㅜㅜ 가격도 천차만별이구... 그래서 지금 반품하고자 하는데

고수분들의 의견부탁드릴께요...ㅜㅜ

소심해서는 지금 마음이 찌글어들었어요..ㅜㅜ 엄마가 사주시는 냄비인데 속아서 혼수품을 샀다니...ㅜㅜ
브랜드없는제품일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