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들 챙기느냐고 자다깨다해서 신랑 나갈때도 모르고 자요. 못일어나겠더라구요.^^;

애들이 태어난 이후로는 아침식사까지 패스~~~^^;;;

보통저랑비슷하네요~^^

저도 신랑 6시40분쯤 나가는데요~ 먹을건 하나도 못챙겨주고 문앞에서 엘르베이터 타는건 봐줘용 ^^

저도 신혼때는 같이 일어나 출근하는거 돕고 했는데
임신 말기 부터 지금까지 쭉 남편 혼자 일어나서 출근해요ㅎㅎ
깨우는게 미안하다고 더 자라는데요...
애 좀 크고 여유 좀 생기면 아침밥 꼭 차려주려구요ㅜㅜ

아침식사는 못챙겨주지만 옷부터 핸드폰 등등 다챙겨보내줘요..
신혼때부터 신랑이 습관을 들여놨다는...ㅋㅋㅋㅋ

남편이 군인인지라 일찍 출근하는편예요 6시나 6시반쯤요 신혼땐 같이 일찍 밥먹었는디 애들 둘 태어난뒤론 과일 갈아주거나 가볍게 식사는 챙겨줘요 그래야 좋아하고 고마워하더라고요

저도 아침은못차려줘요~~~신혼때부터옷이랑다챙겨줫더니어디있는지도몰라서....

전 더 자고픈데 아가가 아빠 출근하는지 어찌알고 일어나서 배웅아닌 배웅을...

일곱시에만 나가도 챙겨 주겠지만...여섯시전에 나가는 남편..전날 고구마 구워놓은거나 가래떡 데워 줘요..사과 씻어서 반 뚝잘라 비닐에 넣어주기도 하고.....늘 미안한 마음....
오늘은 지방 출장있어서 네시 사십분에 나가더라는...눈 비비고 일어나 귤 몇개 간신히 챙겨 줬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