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는 친구로부터 스텐 압력솥(가스렌지용)을 사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여태 전기밥솥(압력 안되는!)만 사용해본 저는 너무 무지해서 판단이 안서네요.
친구는 Made in Korea 제품에 목말라 있어서 풍년것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사실 친구 선물로뿐만 아니라 저 자신도 압력솥이 필요하거든요.
욕심같아서는 WMF나 레슬레의 올스텐 압력솥을 사고 싶지만, 가격대도 만만치 않구
미국가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지 어떨지 확실히 모르겠구...
풍년이 가격대비 평이 좋아서 평생쓰진 못하더라도 괜찮을것 같은데
제 주변엔 다들 전기압력밥솥을 쓰고 있어서 조언을 구할데가 없네요.
제가 모르는 회사의 제품이 있으면 이름좀 알려주시고요. ^^
오키 회원님들 의견이 궁금해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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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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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아, 그 뚜껑안에 고무 말하는거죠? 며칠전에 마트갔더니 그게 팔더라구요. 이런 것도 나오네 했었는데 주기적으로 바꿔야하는지 몰랐어요. 정보 감사드려요. 참, 저흰 풍년꺼 써요. 언니가 쓰던거 받았는데 오래 되어도 튼튼하고 좋아서 압력밥솥은 외국꺼 생각도 안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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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글쓰기 가 안되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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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으다
미국 친구를 위해서 풍년 패킹은 여분으로 더 사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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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율
패킹은 많이사서 오래두면 안된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미국에 사신다면 우리나라꺼 사가지고 가면 좋겠지만
나중을 생각한다면 그냥 휘슬러나 wmf 가 어떠실런지요~ 참 휘슬러나wmf 압력솥은 미국이 울나라보다 무지 싸요.^^ 저는 wmf 쓰거든요.. 밥맛이야 다 비슷한거 같은데 설거지가 편하더라구요.ㅋㅋ -
다와
이번에 풍년 샀어요
wmf랑 고민하다가 풍년이 클래드이고 외제는 유지비도 많이 든다고 해서 우리나라꺼 선택했죠
조이클래드가 풍년 자회사라고 하는데 풍년이 더 싸더라구요
클래드 치고는 냄비에 비해 좀 가볍더라구요
그리도 가격에 비해 아주 만족합니다
압력솥이 말이죠, 고장이 안나도 패킹을 주기적으로 바꿔야 해요. 패킹이 오래되면 김이 새면서 밥이 더 맛없고, 밥물도 더 넣어야 하거든요. 업체에서는 1년에 한번은 바꿔야 한다는데 제 경우엔 적어도 1년 반에 한 번은 바꿔야 겠더라고요. 패킹을 계속 살 수 있는 제품으로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외제는 패킹도 비싸요. 그깟 실리콘 규격품 주제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