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나면 약불로 내리고 5분정도 더 끓이고. 불끄고 10분정도 뜸들이면 되는데요.
물양이나 쌀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요.
이렇게 저렇게 시간조절해보시고 파랑소다님 환경에 가장 적합한 시간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얼추 뜸들이는 시간동안 남아있던 압력이 다 빠져나가게되는데요,
뜸을 다 들였어도 압력이 너무 많이 남아있으면 밥이 덜 익었을수도 있어요.
뚜껑 열어봤는데 걸죽하다 싶으면 다시 제대로 닫고 중불에서 5분정도 더 끓이면 되는거 아시죠? ^^

감사합니다~~~

저 첨에 휘슬러 사고 두달간의 시행착오끝에 겨우 밥 제대로하는법 터득했슴다
신랑이 진밥을 엄청 싫어해서리 더 힘들었다는...
원래 압력솥이 찰진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결론은...
꼬다리 다올라오고 김새기 시작하면 3분정도 약불로 했다가
불끄고 꼬다리 다 내려갈때까정 기둘리기...

저는 가스렌지에서 가장 약한 불구멍(?)에서 불 제일 세게 틀고 올려 놓는데요, 뚜껑에 꼬다리가 2단계 다 올라오면 바로 불끄고 기다립니다. 꼬다리가 다시 쏘옥 들어가면 밥이 다 된거구요. 몇인분이냐에 따라 조금씩 시간차가 나지만 보통 7분 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휘슬러나 풍년 하이클래드 압력솥이나 저는 시간을 똑같이 적용해서 사용합니다. 중불 약불 구별안하구요...단지 휘슬러 파란색 단추가 내려가면 그때부턴 보온기능(?)인거 같더라구요...위에 버블잼님이 말씀하신 그 꼬다리 같네요..파란색 단추가....

신혼때는 왜 쌀을 불려야하는지 몰랐어요. 시형님이 쌀 불리지 않고 밥불 켜는거 보고 놀라더라구요.
쌀을 불리니까 확실히 밥이 더 잘되는거 같아요.
저는 도시락을 싸기때문에 너무 찰지면 점심때 되면 밥이 떡처럼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압력을 일단계에 놓고 눈금이 올라가고 김이 새면 약불로 3분후에 끄고 압력이 빠찔때까지 뜸들입니다.
전기밥솥 안 쓸려고 밥은 먹을 때마다 해서 먹는대요..휘슬러 밥솥은 정말 밥이 빨리되어서 좋아요.
오래쓰니까

저는 윗분들 말처럼 중불에서 꼬다리가 2단 끝까지 다 올라가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약불로 줄여서 3분가량 있다가 불을 끕니다. 꼬다리 다 내려오면 밥이 다 된거죠.
밥하기 30분~1시간 전에 쌀 씻어서 밥물까지 맞춰뒀다가 밥을 하면 더 맛있구요.
제 밥솥의 압력은 2단계인데 밥은 2단에 맞춰놓고 하고 감자나 고구마는 1단에서 합니다.
참고로 우리 식구들은 진밥을 싫어해서 밥물은 씻어놓은 쌀에 손바닥 대고 손가락과 손등의 넙적한 부분(?)이시작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