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살인데 엄마는 지금도 결혼 빨리간다고 마음에 안들어하시네요..
저도 이렇게 빨리 결혼을 할지 몰랐는데..제 친구들도 결혼을 한 친구들이 없거든요..
이제 결혼자금을 좀 모으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결혼하게 됬네요ㅜㅜ
4월에 결혼하는데 모아둔 돈이 하나 없고 순전히 집에서 도움을 주며 결혼을 치루는건데
너무 부담되네요..신랑될사람한테 천천히 미뤄서 하자고 했는데 온갖 애교를 부리며 빨리 결혼하자고..ㅜㅜㅜ
하튼 맨몸으로 혼수 예단 하지말자고 하는데..좀 아닌것 같아서요ㅜㅜ
지난번 인사드리려고 남자친구 집에 갔었는데
저는 솔직히 집에 대학을 다니는 동생도 있고해서 손 벌리기 싫다고 이야기 햇는데
신랑될 집도 유학가있는 동생이 있고 해서 이것저것 할 형편이 아니여서
친척들 예단이불 해오라고 하시는데
제 남자친구가 장남이라..ㅜㅜ
하튼 이것저것 보면 황금보자기에서 저렴하고 이쁜 걸로 예단이불 주문을 하긴 했는데요~
저희 엄마는 그래도 하는 확실히 해야 된다고는 하시지만..
결혼준비 때문에 정말 이것저것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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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19: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