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 이제 50일 넘어 60일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태어나서 조리원에 있을 때도 다른 애들보단 그나마 순한 편이었어요...
먹임 자고..... 자고 일어나 또 먹임 자고......
조리원 퇴원하고 집에 와서도 한동안은 먹임 자고... 일어나 또 먹임 자고.....
거의 한달쯤 되었을 무렵부터 서서히 낮에 눈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드라구요.....
보통 밤엔 4~5시간씩 두어번 연달아 자구....... 낮엔 짧게는 2시간, 3~4시간씩두 자던 아이가
50일 전후로 해서 점점 낮에 눈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잘 안 잘려구 하고...
눕히면 금방 깨고.... 잠들어도 오래 안자구... 그러네요....
대신 밤잠은 그나마 길게 자는 편이에요.... 5~6시간씩두 자고, 어제는 7시간 정도로 신기록 세웠네요....
오전에 10시, 11시 정도에 일어나서 저녁 11시 정도까지 깊은 잠 안자고 보챈 결과거든요.....
이맘때쯤 아가 두신 분 들...... 어떠신가요?
책에도 슬슬 밤낮을 가리기 시작한다곤 되어 있더라구요.....
그다지 걱정은 안되는데 낮에 보채는 시간이 너무 곤욕스러워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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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15: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