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많은 예랑이를 직장에서 만나 8년을 만나고
결혼을 생각하게됐어요
연애때는 사실 돈에대해서 얘기를 안하게되잖아요
결혼을 준비하니 신랑아버님께서 모으신돈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부분이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8년을 만나는동안 1년에 5백만 따로 모았데도 4천인데
대체 돈관리를 어케한건지
나이많이신 홀아버님께 월급체로 드리고
아버님이 모으셨나봅니다.
집이 부유하지도 않고. 오빠가 20살때 아버님 연세가 60이었으니
지금껏 오빠돈으로 생활을 했겠지만은
그래도 그래도
가진게 3천뿐이랍니다ㅡㅡ에휴
7살 어린 제가 까먹을꺼 다까먹고도 3천이있는데ㅠ
여튼 지금에와서 더나올거 없는거 이돈으로 해보려하니
막막하네요
일단 신행 결정은 못했지만 신행비 적게잡아도 3~ 4백에
예식장.웨딩사진.등등 3백에
신혼살림에서 줄일대로 줄여서 1천만원안에 해야
4천정도의 금액으로 전세집이 나올거 같은데
집을 알아보니 반지하를 못벗어날것같네요
아직 9월에 예식이니 시간이 좀남아있으니
지상층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돌아봐야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나은집을 찾기위해서
살림살이를 최대한 저렴하게 해야되네요
나름 신혼의 꿈이 있었는데 이놈의 돈 돈!
결혼하면 정신차리고 애생기기전까지 한달에 100만원씩
모으자고 큰꿈을 꾸고 있답니다
잘되겠죠.?? 허리띠 졸라보며 살다보면 좋은 일도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혹시
가전제품.가구 싸게할만한데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평이라도 큰집에서 신혼생활할수 있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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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04: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