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상을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컴놓고 작은방(창고처럼 쓰고있었음)에서 썼는데 큰애(여자)가 학교를 들어가서 딸보고 쓰라할려고 이사할때도 가져왔거던요. 그런데 책장색도 우중충하고 왠만함 흰색가구로 맞춰주려고 하는데 (옆에 살색처럼 보이는건 장롱인데 봄에 흰색 페인팅할 예정)
이 책상을 계속 쓰자니 창문도 살짝 가리고 색도 맞지않고..그렇다고 버리고 흰색 책상을 사자니 지금형편에 좋은 책상 사줄상황도 아니고 아주 머리가 아프네요.
생각해보다가 저 책장을 책상상판 색인 미색나무결 시트지로 발라서 봉 세워둔쪽 옆으로 서랍장 넣으려고 남긴 공간쪽에 붙이고 6단 서랍장 (흰색 살 예정)을 지금 책상 자리에 넣어볼까 생각했는데 책장을 시트지로 바르는 작업이 가능할까요? 전 손이 아주 무재주를 타고난지라 안쪽까지 시트지를 발라아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두려움이 엄습. 그럼 페인팅을 해볼까 하는데 그건 또 쉬울라나요? 아님 차라리 책장만 따로 미색으로 살까요? 에구 머리아파요.. 좋은 아이디어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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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01: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