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남친이 늦게퇴근해서 에버2000의 3군데홀과 뷔폐알아보고
오늘은 1시부터 7시까지 메리움/양정쪽2군데/밀리오레/범내골방향으로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뷔폐에서 금액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더라구요
남친은 자신의친구와직장동료..지인까지 합쳐서 80명은 충분히 온다라고 하지만,
이부분은 가족과 친척들 제외된겁니다.
제쪽은 다 결혼해서 애들이 두명씩은 기본으로 다 있고,
부산에 결혼한친구는 2명뿐,,
전부 양산, 울산, 구미, 서울 이런식으로 있다보니
몇명올지도 모르는 상황,
거기다 부모님께서 자식들이 많은지라..
동네사람들뿐아니라 친척들에게 자식결혼한다고 또 오라고는 말 못하겠다고
이번엔 간소하게 하자 하시고,,ㅠㅠ(머리 아파오는거죠)
제 친구들경우엔 온다해도 남편에 애들꺼까지하면 배보다 배꼽이 큰상황이 오고
남친 하객들과 비교도 많이 되고ㅡㅡ;;
그래서 남친과 합의하에 돈을 드리자니
돈 1만원드리면 욕먹을것 같고,
답례품을 함께 드릴까 생각도하는데
답례품이 다양하게 어떤걸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답례품 금액이 얼마드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남친과는 잠시이야기했는데
예식시간이 2시나3시면 몰라도
11시부터 1시까지는 식사제공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계산해보니
예식(패키지)와 뷔폐까지 계산하니 천만원정도 드네요..
허걱합니다.
남친더러 하객수 줄이면 안되냐고 하긴했지만,
반응은 당연히 안좋아하고,,
혹시나 해서 답례품에 대한 정보 얻을수 있을까 싶어 글을 쓰게 되네요
여러분 도움좀 주세요,, 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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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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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솔
웨딩홀이나 뷔페급을 조금 낮춰보시는건 어떨까요??..가보신곳이 가격대가 싼족에 속하는곳은 아닌거 같은데..^^;;밥안하면 괜히 신경쓰이고..답례품 하다보면..괜히..이중으로 돈나갈지도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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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
남친과 제가 사는곳이 거제리와 부암동이다보니.. 어르신들 교통편을 위주로 부암동쪽에 있는 웨딩홀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글을 적었는데,, 뷔폐는 무난한것 같아요.. 아무래도 1000만원이란 금액은 뷔폐참석자를 180명을 기준으로 했을때 가격이구요^^;; 이중으로 돈이 나간다는거~~ 공감가는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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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욋길
축의금으로 밥값은 충분히 해결될텐데요?시간내서 오신손님들 대접하는게 우선인것같아요 ..뷔페 이만원 초반이면 괜찮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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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솔길
축의금의 경우 남친은 결혼안한 회사동료,친구,지인들이 대부분이구요
저의 경우 결혼안한사람은 저 혼자뿐인지라.. 참고로 제 나이34살 내년예식을 하면 35살에 결혼한다는거죠 ㅠㅠ 결혼한친구들이 많게는 3명까지 애들이 있는데, 남편없이는 데려올수도 없고, 뷔폐를 하게되면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게 여기에서 나오는 이야기지요.. 친구들경우 남편따라 타지로 간 친구가 많은지라.. 올지도 알수없는거구요.. 아참 그리고 뷔폐가격이 28000원이 조금 넘어요,,하객부터 -
심플이
예랑님 말씀처럼 11시-1시에 점심 제공을 안하시면... 좀 그럴거 같아요 점심시간 시간내서 예신님 축하해주러 오신거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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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아무래도 그렇겠죠? 2년전에 아는지인결혼식갔을때 1시였나? 예식이었는데,, 돈 1만원씩만 전부에게 줘서 우리 뒤에서 욕했거등요.. 그래서 전 답례품까지 같이해서 드리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까지 하게되네요..에효~~ 답례품종류와 가격좀 알면 참고해서 뷔폐가나을지,, 돈 1만원과 답례품을 함께하는게 나을지 알고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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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시간대 변경은불가한가요?? 11시-1시에 식사제공을 안하는건 좀 그럴꺼같아요~~시간대변경하시구 답례품으로 소이캔들갈은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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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음... 참고해 볼께요^^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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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서 식사제공 안하시면 뒷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결혼식가면 축하해주고 밥먹고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저도 늦은 나이 결혼이라 다들 커플에 애들 데리고 올거지만~ 축하해주시러 바쁜시간 내서 오는거일테니 마음 비웠어요~ㅎㅎ;
타월은 좀 아닌것 같고, 록시땅은 여성분들에게 선호도가 생길것 같아요.. 남친과 고민좀더 해봐야할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