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벼르고 별러 남푠 몰래 재료를 준비하고
오늘 울 아들 동네 아줌마 집에 맡겨 놓고
벽난로 맹글기에 돌입했슴다...
그런데 첨 MDF 자르는것 부터가 문제네요
직소기를 구입했는데...
줄 그은대로 직선으로 자르는게 넘넘 힘들어요
손목도 넘 아프고요,,,
넘 쉽게 생각했나봐요
집에 있는 톱들도 써봤답니다.
줄톱이랑 Hack Saw 둘 다요....
하지만 줄톱은 넘 느리고
Hack Saw는 톱날이 넘 커서인지 톱질이 안먹혀요...
다시 수동 톱을 사야한다면
무슨 톱을 어떤 사이즈로 사야 할까요?
만능톱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사는 곳엔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참고로 시드니 삽니다.)
그리고 이미 삐뚤삐둘 지렁이가 기어간것처럼 잘라버린
합판의 옆면은 무엇으로 다듬어야 하나요???
여러분들이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전 거의 300불 넘게 준비한 재료랑 공구들이랑
여지껏 설레이고 준비한 시간들...
무엇보다도 남한테 맡겼던 울 아들한테 미안해서라도
꼬옥!!! 벽난로를 만들고 싶습니다.
댓글 16
2022-01-07 22: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