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들어가려는 집이 원룸인데 두 집 묶어져2억정도 되구요,다른 두 개의 집(묶어져 있으니 총 4개의 방)과공동담보로 근저당권 설정이 3억3천정도 있습니다.전체적으로 한 빌딩에 있는 원룸인데 집합건물로 되어있네요주인분은 제가 볼 방에 4천 500정도 대출이 걸려있는데괜찮으면 전세 해주신다고 하셨었구요오늘 집을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어찌할까 하다가전세 계약서 쓰고 10만원 걸고 왔습니다.이사 전 10% 정도 계약금 거는 것은 다음주에 하기로 했구요집을 보니 맘에 들기도 하고, 그동안 전세 구하느라 고생하기도 했고 ㅠ주인분이 시원시원하셔서 마음에 들기도 했고다른 곳에 있는 빌라 팔아서 금방 갚을 거라고 하셔서부동산 대필로 계약서를 썼는데...그런데 친구에게 보여주니 위험한 것 같다고 하네요저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요어렵게 모으고 있는 전세금인데 불안해서 질문드려요1. 이 계약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까요?2. 지금 계약을 해지한다면, 저는 10만원만 손해보고 끝나는 건가요?집 구하는 게 참 쉽지 않고.....참 고민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