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룸 하나를 가계약했을 당시 부동산측에서 다음날바로방이 빈다고 하였고 저는 29일 안으로 입주하기로 했습니다.그동안 저는 이사하기 좋은 날짜와 집안 상황을 고려해서 20일날, 이사날짜를 말씀 드렸더니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가 29일당일 아침에 방을 비워주기로 했다는군요. 저한테는 연락도 없이.그리고 첨에 봤던 방이 3층이었는데 재확인차 갔을때는 4층이었습니다. 침대위치가 달라져서 좀 이상했는데 방 구조가 같았기에 첨엔 모르고 계약서를 썼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거죠. 날짜 조정과 방 문제로 두 차례 문자를 드렸으나, 답장이 없었고. 3일 뒤에 통화가 가능했으나, 첨부터 끝까지 29일 날짜만 강조하시고 죄송하다는 말씀 하시네요......첨엔 부동산측에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웃으면서 어찌 계약이 됐는데, 갈수록 태산이네요.이런 상황 같은 경우 문제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