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참다 도저히 못찾을거같아서 글한번 적습니다.
집주인아줌마가 진짜 막말로 돈욕심이 장난 아니신거 같습니다. ㅜㅜ
월세집인데 집세내는 날이 만약 3일이라 치면 2일 점심시간부터 전화를 계속합니다.
돈달라고 ㅜㅜ...하루는 참다못해 손에 돈을 쥐고 올라가서 자꾸 이러면 돈 안드린다고 그랬더니
안그러고...대신 집세내는 3일날 점심시간부터 난리입니다. ㅜㅜㅜ
맨날 자기가 볼일있으면 아침 댓바람부터 찾아와서 문 두드리며 아가씨!!하고 쉬지않고 복창하고
한번은 언제까지 저러나 보자 하고 나쁜 맘에 모른척했더니...-_-;거짓말안하고 10분간인가? 그러시더군요..
나중엔 10분간 없는 척했는데 나갈 수가 없어서 그냥 쥐죽은듯 있었습니다;;;
또 예를 들어 저희집이 습기가 많아서 곰팡이가 엄청 폈었어요 것도 겨울에 ㅠ
제가 참다못해 말했더니 해주시겠다고 하고선 몇일 지나 날짜 맞출려고 다시 물어보니깐
자기가 아파서 못해주겠다고 그래서 아니 집주인집에도 곰팡이 투성이라 사람불러서 하는김에 해주신다고 하지않았냐고
그랬더니 사람부르는게 얼마나 비싼데 사람을 부르냐고 막그러시는거예요 ;;
그래서 한판 싸우고 씩씩거리면서 그 해주기로 한주가 때마침 월세내는 날도 포함이라 돈을 들고 찾아가서 말했더니
목소리가 나긋나긋해지면서 내일하자고 ...- -...심하다고...
방세관련해서 전화나 찾아올때도 왜돈안주냐고 막 따지시길래 돈 넣어드렸다고 혹은 내일이 방세주는 날이라고
왜그러시냐고 그러면 어머..그랬어?이러고선 쏙 가버리고 ㅡㅡ; 전화도 자기가 할말만하고 끊고 그러네요
아놔...ㅜㅜㅜ미칠거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람이 어케 막말로 돈독이 저렇게 오를수있나요?ㅡㅡ?
남은 7개월 좀 스트레스 덜받고싶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