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봐서는 예단도 안하셔도 될것같고 축의금도 드릴 필요 없을꺼라 생각들지만요.. 조금이라도 성의를 안보여 드리면 섭섭해하시지 않으실까요??
신랑님이 첫째면 첫째라 좀 바라실꺼고 남자형제가 있다면 며느리들을 비교하실 수도 있고..
저는 빠듯하더라도 조금은 해야할 것 같아요..

어휴 역시 해야하나요.. 애기낳을때도 조리원이며 병원비도 십원하나 안보태주시고ㅠㅠ 애기를 보러만오시지 옷사라고용돈한번 안주시니 섭섭하네요

예단은 간단히 하고 축의금은 가져오는게 나을듯한데요
어떻게보면 결혼은 본인돈으로 하는거지 부모님돈으로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시댁에서 얼마안보태주시지만 할건 다 바라시드라구요

시부모님이 축의금 가져가길 원하는 눈치시더라구요ㅜ

축의금은 부모님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손님들 대부분이 부모님 손님이실꺼고 여태까지 키워주신거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서요^^ 저희도 저희가 모은 돈으로만 식올리는데 축의금은 부모님드립니다. 예단은 생략하구요 ㅎㅎ

그게 좋을까요? 드려야되는건 알지만 서운한마음이 계속드네요 흑

예단은 간단하게 이불정도만하시고 꼭돈을보태주시거나 안보태주시거나의 개념을떠나서 아들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의미루요 축의금은 그래도 시부모님 친지나 친구분들도계시니 1\\3정도 주시는게 서로맘상하지안고 좋지안을까요 당장 받은게없다고 똑같이하시면
나중에 괜히 말나올수도있고 조금해드리는게
본인이 더맘이편하실수도 있어염

음 괜히 안드리고 맘불편한것보단 드리는게 나을거같네요ㅎ 예식비용은 빼고 부모님드려야겠어요ㅎ 이불정도만해도 안하는것보단 낫겠죠?

저희도 부모님께 아무 도움 안 받는데요...
축의금은 저희집에선... 부모님께 들어온 돈은 부모님이 가지시고 저한테 들어온 돈은 제가 하기로 했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여기저기 뿌리신 돈도 회수하셔야^^하고... 저에게 들어온 축의금은 앞으로 또 제가 갚아야 할 몫이니까요...

어 그방법도 괜찮은거 같네요! 앞으로 저희도 갚아나가야하니까..ㅎ 신랑이랑 상의해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