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며칠동안 이곳에 글을 올리고 답을 얻어 갔습니다.....약자에게 너무 가혹한 세상입니다.....
법률 상담하는데 방문해서 상담 받으러 가기 전에...여행오키 방에도 답답한 마음 문의 드려요.
*사건 경유
(엊그제)
-부동산에서 연락와서..집주인이 새 세입자와 계약한다고 해서 내일 진행됩니다. 그렇게 알고 있으세요...라고 했습니다.^^
(어제)
- 만기 20일 전 시점이구요 새 세입자와 전세 계약이 이뤄지기 직전입니다. 어제 아침에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집주인이 저에게(전 세입자) 복비를 받으라고 했다면서
-부동산 왈 원래 집주인이 내는게 맞는데..좀 깐깐한 사람인거 같다....며 복비를 낼수 있겠냐고 하길래....
제가 더러워서 낼께요 이랬습니다.(이게 저의 실수인거 같아요...ㅠㅠ)
그럼 새로운 계약 진행하겠고...녹음했다 이러더라구요...
아마 밤새 생각해 보니...복비를 저한테 떠 넘기고 싶어서..집주인이 고민한듯 싶으네요.

(오늘)
- 아무리 생각해도 복비 우리가 낼 이유 없고, 부동산도 우리가 복비 낼 이유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에게 제안한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부당하니, 집주인에게 받아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부당한 일이어도 복비를 내겠다고
동의를 했기 때문에 계약은 한거라며, 그래서 녹음도 했고, 집 빠지는 날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라는 식입니다. 부동산이
이런식으로 협박을 하는 곳인 줄 처음 알았네요..자기는 집주인한테 우리가 돈 못내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하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참!! 중간에 아무리 내가 복비를 내겠다고 이야기 했어도, 돈이 나가기 전까지는 신중하게 생각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는데..씹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처음부터 부당한 제안임을 알았으면 부동산에서 알아서
집주인에게 내라고 해야지 왜 그걸 나에게 제안했냐고 했더니...자기는 만기 일자가 언제인지도 모르고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돈받으라고 해서 물어본거 뿐이다...라고 말을 바꾸더라구요..처음엔 당연히 집주인이 내야한다고 해놓고...

- 이후 집주인에게 전화했습니다. 만기 전에 나가는 것이니 당연히 우리가 돈을 내야 한다면서, 어디가서 전세 구하러 다녀보라는
겁니다. 다들 그러는 거라면서 전에 살던 여자도 그렇게 해서 돈을 냈다네요. 그래서 그럼 계약서 있으니까 만기까지 살겠다고
했더니..너 때문에 새로운 계약한건데 그거 어쩔꺼냐는 식입니다...완전 대판싸우고...그냥 끊어버렸어요..

- 다시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주인아줌마와 그 사이 통화를 한 모양입니다.계속해서 제가 복비 내서 계약진행했는데 말바꿨으니까 법적인 책임이 있다는둥, 녹음 다 했다는 둥....협박입니다. 그러다가 쌍방이 반반 과실인거 같으니까...반반씩 내는거 어떠냐면서 생각있으면 자기한테 알려달라네요..집주인에게 이야기 해주겠다고.....헐.....

(질문)
세입자들은 얼른 집이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있는 상황이니....부당한 제안을 받았을때...그 순간 알겠습니다..라고
했으나....잘못된 것이면 실행(복비 내줌)에 옮기기 전까지는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있는 것 아닐까요? 녹음...했다는
것으로 무장해서...세입자를 협박하다니....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경우는 살짝 다르지만...납치 등 위기의 순간에 어쩔수 없이 합의를 해주거나 강제로 계약한 것들도 보면...합법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하지 않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9443 아웃백과 리빙쉘 ?? new 한란 2024.12.25
299442 욕실공사후 욕실바닥물이 잘안내려가는데요 new 단화한 2024.12.25
299441 남자여자 평균 결혼비용은 얼마정도 이죠? new 핫블랙 2024.12.25
299440 우중캠핑 후 철수법 문의드립니다. new 한국드립 2024.12.25
299439 답답합니다~에휴 블레이 2024.12.25
299438 난로 사용 초보(그을음 발생) 미리별 2024.12.25
299437 거실티비 높이좀봐주~세요ㅠ 아론아브라함 2024.12.25
299436 라푸마 로간 B에 어울리는 초롱 2024.12.25
299435 접이식 핸드카트 하나 질렀습니다. 사랑 2024.12.25
299434 질문드립니다. 개미 2024.12.25
299433 가평 계곡 있는캠핑장 도움좀 주세요. 의사양반 2024.12.24
299432 데이지체인추천바랍니다 그리 2024.12.24
299431 그늘많코 시원한 캠핑장 있을까요? 세실 2024.12.24
299430 가구 문의요~~^^ 깜찏한그1녀 2024.12.24
299429 해먹 스탠드 요거 괜찮나요~?? 보미나 2024.12.24
299428 캠프라이프 IGT 원버너오덕세트 어떤것으로 사야하나요??? 놓아주세요 2024.12.24
299427 영흥도에서 몇시에 나와야 안막히고 올까요? 슬옹 2024.12.24
299426 북유럽스타일 소품 직접 사려면 어디로가야하나요? 피스케스 2024.12.24
299425 스튜디오 첫 방문에 매1혹 2024.12.24
299424 신부님들~ 웨딩카 해야하는건가요 ? 아님 안해도 되는건가요 ? 아메 2024.12.23
299423 콜맨 코쿤 전용 이너매트가 있나요? 풀큰 2024.12.23
299422 lg 광파오븐 vs 한경희 광파오븐 쥬디시어스 2024.12.23
299421 오지 캠핑의 위험 요소는 뭔가요? 구슬 2024.12.23
299420 신행지 결정이여~~~ㅠㅠ 찬슬기 2024.12.23
299419 코베아 스테인레스 코펠 L 사용중인테 후라이펜 코팅이 벗겨졌어요. 든해솔 2024.12.23
299418 제주도 모구리 야영장 다녀오신분 가스배달 가능한가요? 늘빈 2024.12.23
299417 모든 스텐코펠은 검은게 묻어나나요? 바람 2024.12.23
299416 신랑이 군인이신 분 계신가요..? 풍란 2024.12.23
299415 여행오키장터는 어디에? 외솔 2024.12.23
299414 신혼여행가방 싸는것좀 알려주세요 두빛나래 2024.12.22
299413 결혼 전에 건강진단 받나요? 푸른나래 2024.12.22
299412 이바지 음식이 뭔가요? 주나 2024.12.22
299411 웨딩드레스 투어할때요~^^ 갤3 2024.12.22
299410 안녕하세요^^캠핑장소좀 여쭈고싶어서요~ 토리 2024.12.22
299409 연통 청소솔은 어디서 구입가능한가요??? 리리 2024.12.22
299408 주례잇는 결혼식! 보르미 2024.12.22
299407 전통창살 제작은 어디서 해요? 다스리 2024.12.22
299406 준비하다보니.. 눈꽃 2024.12.22
299405 신랑예복ㅠ CreamyGirl 2024.12.21
299404 인테리어 문의드립니다. 더글러스 2024.12.21
2022-06-25 15:31:17
여행오키 | 사업자 등록번호 : 109-86-27241 | 관리 책임자 : 명현재
주소 :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786-9 탑건 302호 | 문의 : kjs890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