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생 1학년인데여..
에효 ,. ㅜ 룸메랑 넘 안맞아서 나올라구요
고등학교 친구 였는데 살아보니 너무 안맞네요
원룸계약은 내년 2월까지 입니다.
아직 원룸계약이 남았있으니 보증금은 못받자나요
그래서 그냥 보증금은 이 집에 냅두고 나가구요 어짜피 제돈이니깐 그원룸 계약 끝나면 찾아올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원룸 나가서 다른 원룸으로 보증금이랑 월세내면서
살고 지금 이집에는 친구의 친구가 들어와서 월세 내는 쪽으로 할려 하는데
지금 원룸 계약할때 보증금을 반절씩 냈거든요..
그래서 궁금한점이 있는데 계약기간 끝날때 보증금 못받는거 아니겠죠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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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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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저도 예전에 몇년간 룸메 여러번 바꾸며 살아봐서 압니다.
남과 함께 산다는게 정말 정말 정말로 힘든 일이에요.
그러나 좋아 죽겠다고 결혼해놓코도 이혼하는 이유가 다 그런거지요.
나중에 결혼해서 사는거 연습한다~ 생각하면 내 인격수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나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경험이니까..
(내 성질죽이는 요령, 좋게 마무리하는 대인관계 처세술 등..-_-;)
내가 먼저 손해본다 생각하고 부드럽게 대하면, 상대방도 변 -
찬늘
성인이 함께 살아보면, 아무리 좋았던 사람이라도 부딫히게 마련이구요~
한번 미운털박히면 참~ 이쁘게 봐지질 않아서 현명하게 대처하기 힘든거 감안해보세요.
세월이 한참 흐르고나면 나도 그때 썩 잘한건 아니구나~ 하는 것도 느끼게 되요.
나쁘게 헤어지면 친구만 하나 잃고 서로에게 상처로 남게되요. 어찌되었든 다시는 안볼거 아니면
웬만하면 좋은 얼굴로 헤어질 수 있도록 얼마 안남았으니까 잘 마무리해보시길 권해요.
경험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달아봤어요.
내년 2월이면 얼마 안남았는데...그냥 친구의 성격 인정하시면 조금은 편해지실텐데요...아하님의 고통이 얼만큼인지 제가 다 헤아리지 못해 섣부르게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친구가 악의적으로 계약만기 전에 방빼서 보증금 들고 갈수도ㅇ있으므로...몇달만 참으심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사회에 나오면 정말 괴물같은 인간들 많습니다 선행학습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인내하며 적응하는 연습 해보세요 뭐든 맘먹기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