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결혼을 준비중인데요..남친이 폐백을 계속 생략하자 하네요...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ㅡㅡ친구들이나 먼저 결혼한 언니들에게 물어봐도폐백 안하자는 말은 없었다며..제 친구는 시댁에서 하자고 해서 했다고 하고...아는 언니는 시어른들 돈 받아야지 왜 안하냐고 하네요;;;남친은 폐백하게 되면 제가 폐백음식 준비해야하는데돈쓰는 것도 아깝고...남친네 친척이 많고 남친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그 시간에 라운딩하는데 좀더 성의있게 했으면 좋겠다는게 남친 생각이에요...(얼마전 결혼을 했던 친한 언니한테 물어보니 남친 의견이 그리하면 빨리, 간소하게 폐백 끝내자고 이야기해보라 하네요..폐백 해야 절 값 받는다고...폐백 음식 얼마 안 한다며;;)남친이 남친네 부모님께 여쭈어보았더니 저희집만 괜찮다면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대요..ㅡㅡ 남친이 워낙 연애초기때부터 폐백 안했음 좋겠다는걸 강력하게 원했던 터라 부모님께서는 그리 말씀하셨는지도 모르겠어요...어찌하는게 현명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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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19: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