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구구절절 깁니다. ㅜㅜ 잘하면 길에 나 앉게 생겼네요. --;;물어볼 곳이 당최 없어서요. 답변 부탁드려요.2009년 9월 25일 계약을 하고 반전세(6000/30)로 집을 구했습니다.원래는 월세 (2,3층 오피스, 4,5,6층은 주거) 건물인데 계약당시 대행회사가 저만 반전세로 해준다고 해서 계약했습니다.그 사이 집주인과 대행회사는 소송이 걸려 서로 헐뜯고 - 집에 보일러가 얼어서 집주인이 와서 하소연을 30분 정도 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관리인이며 모든 분들이 바꼈습니다.무튼 그러다 2010 9월경, 그러니까 재계약 일~이주전에, 건물 관리인에게 전화가 와서 만기가 됐으니 한 달 줄테니 나가라고...저는 처음에 너무 황당해서 한달안에 집을 어떻게 구하냐고 두 달을 달라!며 (너무 몰라서..--;;) 멍청한 제안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복덕방에는 알아봐 달라고 했지만 적당한 매물이 안 나와 있던차에 건물 관리인이 재차 전화를 해와 두달안에 나간다는 증명을 해 줄것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원래 만기 한달전에 아무 말이 없으면 일년 자동 연장이라고 설명했더니 건물관리인이 집주인이 나가라면 나가는 거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하냐.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선 다음날인가 집주인이 전화를 해와 집을 알아본다고 하던데 맘에 안든다고 했다고.그래서 제가 자동연장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였더니집주인은 저에게 젊은 사람이 그렇게 안봤는데..라며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쏟아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관리인께서 저보고 집주인이 나가라면 나가는 거라고 하는 말씀은 제대로 된 거냐고 했더니 집주인께서 나이들고 못배운 사람이 하는 말이라며 얼렁뚱땅 넘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2011년 5월까지는 어쨌든 살아야 한다. 저도 알아볼테니 부동산 통해 알아보시라.고 말을 하고 끊었습니다. 오빠가 전세 준 집이 내년 5월이 되면 2년 전세 만기후, 1년 연장된 상태라서 그 때 그 집에 들어가면 되겠다는 계산이었습니다.그리곤 집주인의 전화는 더이상 없었습니다.며칠전 건물관리인을 만났습니다. 저에게 하는 말이 집주인에게 5월에 나간다고 했느냐. 집주인이 확답을 해 달라고 한다고 하기에 제가 어의가 없어 그렇게 말씀하시더냐?고 물었더니 그럼 그렇게 한다고 했다고 자신이 전한다며 가버리더군요. 제가 다시 찾아가 저보고 전화하시라고 하세요라고 말하고 와 버렸습니다. 물론 집주인은 저에게 전화는 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제가 들어가기로 했던 오빠가 전세를 준 집은 5월이 만기(2년 전세 후 연장 후 1년)인데 계약서 작성을 안하고 자동연장했으니 2년은 살것이라며 2012년 5월에나 나가겠다고 합니다.아....답답한 마음에 어찌저찌 써 내려갔는데 이거 원 글발이 없는지라 되는대로 대화를 따옴표 붙여가며 재 구성했습니다만, 이해가 가실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튼 전세등에 참문외한인 저의 질문은 이렇습니다.질문1. 제가 9월까지는 이 집에 살 수 있을까요?질문2. 5월까지 나가라고 한다면, 저는 이사비용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질문3. 전세 자동연장도 기한이 2년인가요?잘못하다가는 이집도 나가야되고 저집도 못들어가고...ㅠㅠ뭐 이렇게 등 터지게 되겠네요.대략 답변을 해주시면 코가 바닥에 닿도록 감사의 인사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