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계약을 하고 한달이 되어가고있습니다.처음부터 좀 골치가 아팠던 집이었는데 위임장도 도장이 틀려 이제야 바꿔주었구요.방에 곰팡이가 피어있어 대리인과 통화하여 오늘 대리인이 다녀갔습니다.상가를 개조해만든 대로변 바로앞에 있는 건물이라차량이 지나갈때 소음은 말할 것두 없구요.그부분은 그래 소음은 귀마개를하던 참고살아보자했는데 오늘 대리인이 와서는 이런저런 문제를 설명하니 보일러때고살면 이런문제없다고 전화통화로는 환기 잘 시키면 된다 이런식이었습니다.겨울인데도 퇴근후 한시간씩 환기를 시켰고 보일러를 조금 올리면 창문에 물이흘러내려 창틀에 고여있습니다.다른 3면은 곰팡이가 다 피어있는데 창문이 있는 벽쪽 건물은 벽이 차거고 바람이 들어옵니다.이벽은 곰팡이가 없어요.화장실은 너무 추워서 신발이 차가워 깜짝놀라는 정도구요.입김이나서 샤워하려면 떨면서 해야하는 실정이지만 원래 이렇다는 말만하여 그냥 살고 있습니다.하지만 대로변에 있는 창문도 단열창이나 이중창이 아닌 상가건물의 창처럼 그냥 그런창이라 보일러가 같이 들어가있는 공간임에도 보일러가 돌아가도 베란다가 춥습니다.오늘 대리인이 와서 제가 샷시와 이런저런 곰팡이를 보여주며 설명을 하니 다른집은 암말없는데 왜 이방만 이러냐집주인시간내서 온다니까 집주인하고 애기해라 내가 건물짓는 사람도 아닌데 내가 어떻게 아느냐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그래서 대리인겸 관리인아니냐 애기를 했더니말투도 싸우자는 투로 애기하고 저보고 방빼서 나가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방 빼달라 했더니 내가 왜 빼주냐 알아서 빼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나한테 전화하지마라 이러고 문을 있는힘을 다해 닫고 가버리더군요.계약당시도 약속있다며 계약서 작성전 돈먼저입금해라 그러더니 위임장 바꿔달래도 들은척도안하구 아버지가 전화하시니바로처리해주고 저희보고 이런문제로 짜증난다는 투로 말하고정말 화가납니다.관리인에게 이런문제로 애기할 수도 없는건가요?위임장을 이미 바꿔주었는데 어떤 식으로든 계약을 파기할 수는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1500만원이라는 보증금을 내고 26만원의 월세를 내고 있는 원룸입니다.작은돈도 아닌데 이런 대우를 받으며 살아야하는건지 답답하네요.관리인 이제 다시는 자기에게 전화도 하지말라는데뺼 수 없다면 차후에 생기는 문제는멀리사는 집주인과 바로 연결해야하는건지 이건 돈내고 입주한 저희가 죄인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