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 전세집 관련해 여쭤보고싶은게있어서 글남깁니다.작년 3월에 전세계약이 만료되어 다시 재계약을 했습니다.그런데 이제 이사를 가야할 사정이생겨 집을 내놓았구요.
집주인이 중간에 바뀌었습니다.바뀐 주인은 차로 5분거리 부동산 사장님이셨구요. 재계약할당시 그 사장님이 돌아가셔서집명의는 아들에게 상속되었고부동산은 큰딸이 이어서 하고있습니다.
이사할거라고하니 이집 동네 부동산에 우리가 직접 내놓으라고하길래 이동네 오래살아 아는 부동산 여러곳에 내놓았습니다.재계약 만료전이라 우리보고 복비 물고가라하길래 얘길했더니아는 사이니까 우리가 물어야할 복비는 싸게해준다더군요..3년이나 산집 전세 복비까지 물어야하니 속상했지만그렇게 집주인이 요구하면 어쩔수없다하니... 복비 저렴히 해주신다는 분께 부탁드린거죠.그런데 얼마전 전화가와서는그 주인집 부동산이랑 통화했더니무조건 주인누나가 하는 부동산에서 계약을 해야한다는거에요. 전담 부동산?부동산이고 말했다면서요.그러면 복비를 나눠가진다는 얘기라고. 그렇게되면 복비를 써게해줄수없다는거죠.아까 신랑이랑 다시 주인부동산이랑 통화했는데자기가 주인한테서 다 일임받아서 관리하는거니까자기네가 전담부동산이 맞다고반드시 그곳에와서 계약하고복비도 자기네한테도 줘야한다는데..전 너무 어이가없더라구요복비는 우리가 내라하고선....
여쭤보고싶은건전담부동산이라는 그사람 얘기를 받아들여 꼭 그곳에서만 계약을 해야하는건가해서요.그사람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전에 재계약할당시에도 일주일앞두고 전세금 올려달라고해서 부랴부랴 급하게 대출받아 올려줬거든요전세대출받은거라 재계약서가 은행에 만료전까지 들어가야해서 우리가 먼저 전화해서 얘길했던터임에도 그런 요구를 했던사람이었습니다.그리고선 하는말이 요즘 시세가 2~3천 올리는건데 우리 사정봐서 1천만원만 올리는거라고..인심쓰듯이 얘기하는거에요.아무튼....이래저래 저에겐 안좋은 인상이 남아있어그사람들 요구를 다 받아주는것도 얄밉고 괜히 억울하고....그런 생각때문에 복비만이라도 그 사람들 편의봐주는건 하기싫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