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4번 갔다온 초보입니다. 동계캠핑을 다닐까 말까 고민중이라서 질문드립니다.
부부와 6살 아들이 한식구이고 일단 코쿤이랑 토요토미 옴니 난로 사놓고 대기중이긴 한데요...
1. 극동계라 함은 대충 그 기준이 뭔가요? 1월~2월초 & -10도 이하??
-> 왜냐하면 크리스마스때나 연말때 복잡한게 싫어서 항상 집이나 집근처에만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동계캠을 한번 나가볼까 해서요..
2. 12월에 캠핑 나가서 잘 때 온수매트& -32도짜리 침낭이면 밤에 잘 때 난로꺼도 될까요?
3. 1월에 차끌고 나갈때 스노우타이어 + 체인은 기본이겠죠?
4. 낮에도 거실에 난로를 켜둘텐데 가스버너를 굳이 등유버너로 바꿔야 하나요?
5. 그리고 사실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겨울에도 1박2일 많이들 다니시나요?
나가서 텐트치고 정리하면 3~4시 될테고 쫌 있으면 어두워질텐데 저녁먹고 자면 아침...그리고 철수잖아요...ㅠ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동계캠핑 1박2일은 매력보다는 귀차니즘이 더 클것같은데 고수님들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아들이랑 스케이트, 눈썰매한번타고 신나하면그게 본전 뽑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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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려놓고 동계캠핑 눈썰매타는 사진 검색해보니 급 호감으로 바뀌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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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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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제 경험상.....
1)극동계라함은...1월말이 통계상 제일 추우니까...전후1달 정도..라 생각 합니다...
2)꺼도 괜찮겠지만....침낭속에...유단포나...핫펙......정도는 넣으시면 좋을듯 합니다만......
텐트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올때를 생각하신다면.....
난방기구는 사용하시는게..정신건강에 좋습니다..
3)스노우 타이어로 중복투자 까지는... -
아리에스
텐트안에서 바라보는 눈내리는 설경도 가히 일품 이구요....
이상은 제기준의 동계캠핑...매력 입니다만...
이기준은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습니다...
동계캠핑의 매력에 빠지면 ......약이 없습니다. -
도란
글쎄요.. 이것 저것보다.. 난로 켜고 자면 아침에 내부 성에(결로)가 흘러 내려 텐트 스커트 주변에 고드름처럼 얼어 있는 정도.../ 난로 없이는 힘들겠네요. 물론 침낭이 아주 아주 좋다면야.../1박 2일도 나름 괜찮은데요... 좀 귀찮기는 하지만 밖에서 보내는 하루.. 지난 겨울 거의 토욜 밤은 밖에서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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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
저는.갠적으로 동계캠핑을.더 좋아합니다... 일단.공기가너무맑구요.... 눈썰매 얼음썰매 난로에 구워먹는.밤이랑 고구마 여러가지 재미들이.솔솔합니다....결정적으로 날씨가.추워지면 제가 싫어하는.벌레들이.없습니다... 동계캠핑에 맛들이시면 더운여름성수기 캠핑은 자제를 하실겁니다... 아무쪼록 즐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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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왔던
많은 분들의 의견 고맙습니다.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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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겨울에는 장박이 좋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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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낮에는 우레탄창 있으시면 난로 안키셔도 따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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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계만의 재미가^^ 저흰 애들어려서 난로두개 스토브, 파세코에 전기요 솜침낭쓰구있습니다! 혹한기 영하 17도에 한 영상15도쯤 나오더라고요! 일산화탄소 경보기 필수! 동계 몇달 장박하구 주말만 오시는 분늘도 많아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