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꾸벅답답하고 불안한 일이 있어서 회원님들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오키에서 방을 구해서 지금 이사한지 보름되었습니다방볼때는 몰랐는데 이사날 보니 현관 신발벗는데에 물이 조금 고여있더군요물론 현관문 밖 쪽으로도 고여있었구요계단 3개 내려가는 반지층인데전에 살던집도 현관 앞에 물이 좀 고임 현상이 있었는데별탈 없이 살았기에 넘어가려다주인아주머니께 일단 말씀드렸더니옆집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라며 곧 해결해주시겠다 하시더군요그 후로 현관 안밖으로 물이 고였다 말랐다 반복하기에크게 불편함은 없어 그냥 살았는데엊그제부터 거의 신발벗는곳에 신발을 놓을수 없을 정도로물이 고여서 주인아주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그리고 지금 제가 회사라 친구가 낮에 집에 있어주고주인아주머니께서 오셔서 보시고 계시는 중이라는데친구가 얼핏 대화를 들어보니저와 옆집 모두를 내보내고 공사를 하란 식으로 얘기를 하더랍니다저 이제 이사온지 보름인데 이게 왠 날벼락 이란 말입니까안그래도 어제 주인아주머니와 통화를 하는데공사를 하게 되면 뭐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는데그게 싫으면 보증금은 언제든 빼줄테니 원하면 이사를 가라는 말을 하더라구요어이가 없었는데 오늘 또 그런 대화를 친구가 들었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저 이제 이사온지 보름인데만약에 공사문제로 제가 나가게 된다면계약기간 다 안채웠지만 복비 안물어주고(계약서 상에 기간만료전에 나가면 복비내야한다는 사항이 있어요), 제가 계약할 집의 복비 및 이사비받고 나올수 있을까요?주인이 먼저 이사얘기를 하고 공사가 커지니 방빼달라는 식으로 말하면요제가 저 조건을 제시해도 마땅한건지 조언부탁드려요그럴수 없다면 저는 손해는 손해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불편함은 불편함대로이런 억울한 일이 어딨어요ㅠㅠ아 답답하네요ㅠㅠ저렇게 글을 올리고 회원님들 답변 기다리는데 주인측에서 제친구에게 얘기좀 전달해 달라고 하고 갔대요옆집 우리집 장판 밑도 들어보니 물이 고여있고 옆집 바닥뚫어서 양수기로 해봤는데 원인이 안잡힌다고우리집 옆집 다 바닥 싹 뜯어야겠으니불편하면 이사를 가되 자기는 아무것도 보상해줄수 없다(이사비조차) 그러니 그게 싫으면 물차는거 퍼내면서 불편한거 참고 살아라이러더랍니다..............이사온지 보름인데..2년계약입니다..이거원 복비도 내놓고 나가라고 할사람입니다어이가없습니다...어떤게 현명한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