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오케이피싱이라는 곳에서 다이와 릴 시그니쳐-Z 1500번을 78,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도착한 박스에는 릴과 스풀과 외국어로된 설명서만 들어 있고요. 보증서가 없더라고요....
제품을 살펴보니 회전을 시키면 스풀에서 뭔가가 자꾸 걸리는 건지 스스슥하는 소리가 계속 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역회전 방지 스위치를 OFF로 해서 돌리니까 또 소리가 안 나더라고요....
이상해서 오케이피싱 사이트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제품이 원래 그럴 수 있다라는 성의 없는 답변만 들었고
보증서가 없다라고 했더니 A/S 자기네 사이트로 보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하는수 없이 그냥 참고 쓰자고 생각했습니다....
한달이 지난 후에 낚시를 할때 입질을 확인하고 챔질을 했더니 스풀이 역회전을 해 버려서 라인이 다 엉키더라고요...
일반적일때 그냥 감을때는 역회전이 방지가 되는데 챔질을 하면 역회전이 돼버리더라고요...
다시 오케이피싱에 전화를 했더니 점장이라는 사람이 받더군요...
우선은 고장 사항을 말을 하고 사이트의 제품 설명에 정품이 아니다...보증서가 없다....라고 표시를 하지 않았냐고
제품을 사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정품이고 보증서도 있고 A/S도 한국다이와정공에서 하는 줄 알았다고 했더니
다른데도 다 그런다....소비자가 정품여부를 표시해라, 마라 할 권리가 없다...고쳐주면 되지 왜 그러냐....뭘 어쩌란 말이냐....
라는 둥78,000원 짜리 사면서 정품 생각하고 샀냐는둥 하더군요....무상으로 고쳐준다는데 뭘 어떻게 해달라는 거냐는등....
너무 기분 나쁘게 대답을 하더라고요.....어의가 없고 기가 막혀서 알았다고 제품 보내겠다고 했더니 먼저 확 끊더라고요.....
장사 하기 싫은가 보다.......하고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끊었습니다....다시는 안 사면 그만이쥐.......
너무 사설이 길었네요....
제가 궁금한건 정품과 정품이 아닌 제품의 차이가 있는건지.....
그렇다면 정품과 정품이 아닌것이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 10
-
남
-
스위트초코
제품의 차이는 없는건가 보네요...
-
바다
생산공장이 다른것도있어요. 덩품 원산지가 어딘지보시고 비교해보셔야할듯.
-
가장
아.... 저도 훅이나.. 웜종류를 간혹 구입하는 곳이기는 하는데요...
역시 이름 내걸고 판매하는 낚시점을 애용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역방지는 당연히 되어야 하는 부분이고요..
역회전 고장난 것을 보낸 것 같네요..
환불을 받을 방법이 있으시면 받는 것이 좋을 것이고... 환불이 안되면... 당분간 고쳐서 잘 쓰시는 방법 밖에 없는 듯 보입니다. -
떠나간그녀
한달간 쓰다가 어제부터 그러네요...환불은 힘들거 같고 ....처음 부터 맘에 안 들었네요...조만간 안락사 시킬려고요...다른거 살때까지 쓰고...^^
-
한별
판매자 말하는게 싹수가없네요 참...
-
미라
장사가 잘되나봐요...^^
-
힘찬
결론적으로 자가 수리가 가능한 분들에게는 시마노나 다이와나 릴은 보증서의 가치가 없다고 봐야됩니다.
기술료만 면제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가을귀
그렇군요....^^기술료라고 해야 고작 1,2만원....작은 건 아니지만 부품값에 비하면.....^^예전에 23만원 주고 산 다이와 릴을 마눌님이 차로 밟아서.....수리비만 22만원이라네요....^^ 수리도 못하고 한달 다되서 반송.....^^
-
트레이
제품은 완전히 똑같은겁니다~ 사실 정품이아닌제품은 파는곳에서도as의무는 없습니다 대신 가격이싸죠~오케이피싱 계신분들이 거의 노인네들이라 그렇지 할도리는 하는 곳이니 보내세요~
a/s차이죠 ㅎㅎ 컴퓨터로 생각하면 벌크제품이라고 치면 되겟네요. 초기불량아니면 돈내야 수리해주고 대신에 살때 정품보다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