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1년차 ! 부부입니다..ㅎㅎ
둘이서 열심히 캠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마운틴 이큅먼트 뉴템페스트 빅돔(방출)->스노픽 어메니티돔(S)-현재 하계용으로 잘사용하고 있습니다.->캠프타운 빅돔 노랭이(사용중)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
빅돔 노랭이....크고 이쁘고 좋은데......역시 수납의 압박이....ㄷㄷ
처음엔 좋다가...결국 신랑...수납과 무게의 압박에 못이겨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흑흑 ㅠ_ㅠ
텐트 무겁다고 캠핑을 안가려 하고....텐트가 크니까 차를 바꿔야한다는 둥(저희 차는 구형 I30입니다.) 별 씰데없는 발악(?)을 하길래 결국 텐트를 바꿔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전 착한 와입이니까요 ! 절대 캠핑을 못가서가 아닙니다 ㅎㅎㅎㅎㅎㅎ)
지금 마음먹고 있는건
전 스노픽 리빙쉘+빅이너룸 조합이구요
신랑은 콜맨 웨마2룸 아스테리온 에 꽂혔네요(색깔이 이쁘다면서...쿨럭...)
이거 두개로 고민하던 중 저의 지인분께서는 또 코베아의 에버캠프(블랙)을 추천하십니다.(SIZE에서 또 이쪽으로 마음이 쏠리는 것 같기도.......)
고민되는 사항은 아무래도 전실 쪽 공간입니다. (이너는 가족인원이 둘이기 때문에 큰 고민이 되지 않네요.)
쉘프,3폴딩테이블,의자,쿨러,3단 우드 쉘프,사이드테이블(쿨러셋팅 및 각종 장비류 셋팅 ! )
구성은 위와 같이 ~ !
아스테리온의 경우 총 SIZE가 W:365xL:610,
리빙쉘은 W:415xL:445 (좌식모드 사용)
에버캠프 : W:422xL:663
이전 텐트 사용시 WIDE가 좁아 전실에 많은 장비를 셋팅하지 못하여 우울했던 기억이 있어, WIDE가 큰 것을 선호합니다.
전실을 비교하다보니 그 다음은 원단두께가 또 걸리더군요....
아스테리온은 플라이 "210D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는 반면, 에버캠프는 "150D 폴리 옥스퍼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버캠프로 마음이 기우려는 찰나 원단이 얇다보니 또 고민이 되네요...!
이번이 마지막 텐트라 생각하며 ! 가격은 생각지 않기로 했습니다.(마음에 드나 비싼걸 놔두고...싼거 샀다간 결국 또 비싼거로 갈아타게 되더라구요-_-; 결국 이중돈...ㅜ 이건 역시 풀리지 않는 숙제인가요....ㅎㅎㅎㅎ)
고수님들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