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직장 관계로 11월에 이사를 했습니다.집은 부동산을 통해 들어왔는데..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3만원 이구요.뭐 월세라 그닥 담보에 대해서는 신경 안쓰려 했으나. 집 시세랑 비슷한 금액의 담보가 되어 있더군요.부동산에 물었을땐 8천 정도라고 했는데 1억이 넘더군요.중요한건 이게 아닙니다.처음 집을 보러 왔을때 집 구조나 그런건 아파트여서 같은 아파트를 몇군데 둘러본 상태라 안봐두 됐구요도배와 베란다 페인트 칠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그리구 입주 하는날....짐이 들어 오는데 욕실 욕조랑 세면대에 페인트칠을...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데 깨끗하게 살라고 해주신걸로 생각 했죠..욕실문 싱크대는 주인이 붙였는데 시트지를 붙였는데 정말 조각을 내서 붙였더라구요.그래두 그런가보다 했죠...그런데 그날밤 부터 잠을 못잤습니다.페인트 냄새에 숨을 쉴수가 없더라구요친환경 페인트도 아닌 냄새는 정말 말도 못합니다.머리도 아프고 그런데다 남편은 좀 둔한지 안방 침대 에서 자더군요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 스타일....)가습기 틀고 방향제 뿌리고 별짓 다했지만 결국 호흡곤란에 천식까지 와서 병원에 입원을 했죠..그리고 퇴원후 지금까지 각방을 쓰구 있구요.욕실에 욕조와 세면대에는 페인트 칠한게 뿔어서 일어나더군요...집에 사람 하나 못부릅니다. 보기 흉해서....집주인에게 말을 했더니 . 돈 50만원 던져 주고 알아서 욕조랑 세면대를 갈라고 하는데..일단 숨쉬기가 힘들고 알아봤더니 그렇게 교체 해줄려구도 안하공...바닥타일까지 해야 한다고 비용이 터무니 없다고..그래서 집을 내 놓았더니...집보러 오는 사람들 마다 기겁을 하고 집이 안나가요...이렇게 짐두 못풀고 두달째 살고 있습니다.집주인은 전화두 안받구 잠수 상태....일부러 연락이 안되서 월세를 안붙였는데도 전화두 안옵니다.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ㅠㅠ현재 임신중이라 태아에게 안좋을까봐 걱정입니다.도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