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이문1동에 방을 구한 상태입니다. 전세 6500인데 계약기간은 집주인이 2년 하는게 어떻냐 했는데,1년으로 했구요이 집 주인은 할머니시고(거의80세)-원래 할아버지가 주인인 것 같은데, 돌아가신 이후로 할머니가 주인이 되신 것 같습니다.관리인 중국인 아저씨가 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아마 사위인 것 같구요지하1층, 지상3층, 옥탑까지 사람이 살고있구,3층엔 주인집이구요 총 세입자는 25세대 정도 되는것 같아요전월세가 둘다 가능한 곳이고, 제가 들어간다고 할 때 월세를 더 집주인은 원했는데, 전세로 하겠다고 했습니다.(이쪽이 원룸이 엄청 많은데 전세가 되는곳이 별로 없어서..)아는 친구 두명이 사는데 한명은 2000-25, 한명은 전세 6천에 살고있어요 지금은 일단 계약금 100만원을 주고 게약한 상태고,(계약서쓰던날)몇일 뒤에 중도금 500을 줘야하고 2월 말에 입주하며 잔금 지불입니다.그리고 계약은 부동산 통하지 않고, 집주인이랑 직거래로 했구요제가혼자 구한 집인데,아빠가 나중에 보시더니 돈떼이면 어떻게하냐고, 그러셔서...지금 그 집에 근저당 설정된게 은행 총 2억정도(3번에 나눠서 되어있음), 일반사람2억 총 4억정도입니다.이쪽 집 시세가 얼마정돈진 모르겠지만..할머니가 연세도 많고 돌아가실 염려도 있고부동산도 통하지 않았는데 떼이면 어떻게하느냐,차라리 계약금 떼이고 전세금을 더 주고라도 부동산 통해서 오피스텔 같은곳을 계약하라고 아빠가 그러시는데요,(아빠 말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 부동산 협회에서 지원해준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신빙성 있는 말인가요;;;)아니면 저집을 월세로 2500-40에계약하라고 하는데...(주인집에서 해줘야 하겠지만..)어느편이 좋을까요?사실 저희집이 그닥 잘사는게 아닌데, 이번에 집 평수를 줄이면서 돈이 생겨 그거로 전세를 구한거에요..주인집이 바꿔줄지는 모르겠지만 월세가 된다면 일년에 500정도 드는데, 돈떼이는것 보다야 낫겠지만..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 돈이기는 합니다.그래서 왠만하면 전세를 하고 싶긴 한데, 정 위험한 곳이라면, 2500만워은 최소 변제금액이라 알고있어서저렇게 하고자 하는데요..어떤가요 ...???그리고 확정일자는 제가 2월 27일이 입주라서. 2월 28일에 받을 것 같은데..그럼 아마 가장 꼴지겠쬬..ㅠㅠ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