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월세로 이사를 가게되었는데주인하고 도배문제로 신경전이 있습니다ㅠ전에 살던 세입자는 계약기간을 다 채우고 나가는 상황이고저희는 2년 계약으로 들어가면서 도배를 해달라고 했는데주인은 벽지 깨끗하다고 안해주겠다고 했거든요부동산통해서 계약했는데 그래서 서로 양보를 한게 도배비 반반씩 부담하기로하고 계약을했습니다그런데 계약후에 갑자기 도배를 안했으면 한다고 하시네요벽지가 완전 더럽지는 않지만 때도 있고 새집 들어가는 기분도 있으니까좀 해주셨으면 하는데 만약 서로 양보를 안한다고하면어떻게 될까요? 계약서상에는 도배를 임차인과 임대인이 반반씩 부담하기로 한다고 써있구요그래서 마냥 양보를 하기에는 좀 억울하네요주인분이 80넘은 할머니 혼자시라 얘기도 잘안통하고 골치아픕니다 ㅜ만약 계약파기까지 몰고가면 주인분이 위약금까지 줘야되는 상황인거죠?그렇다면 부동산만 통해서 처리가 가능한건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