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사왔는데 10년이 좀 안된 아파트인데 한번도 수리안한집이라죠...도배도 한번도안한.
암튼 장판이랑 도배새로하고 씽크대도 새로했는데 그놈의 몰딩이 아주 꽝이에요.
옥색...크~
소파도 다크브라운으로 새로장만하고 포인트벽지도 핑쿠로 이쁘게 했는데 몰딩이 넘 튀어요..
등도 새로 다 달았는데도 영 돈들이지않은것처럼 촌스럽고 어색한 집이랍니다.
방문틀이랑 방문은 제가 한 열흘은 걸쳐서 총 6개를 칠했어요. 애가 있어서 오래걸렸죠.
그것도 넘 힘들었거든요.
몰딩도 칠하려다가 힘들어서 일단 안하고있는데 몰딩칠 정말 힘들까요?
예전에 친정집에서 아빠랑 한번 몰딩 칠한적있는데 어깨아파 죽었던 기억이...한 10년전이지만요.
도배를 새로한거라 몰딩교체결정하기도 쉽지 않은데 견적도 꽤 나오더라구요. 80만원...쩝
그래서 칠을 해보려고하는데 엄두는 안나지만요..
여자분이 혼자서 칠해보신분 계신가요?
진짜 힘들었다....이거만 아니면 용기내보려고하는데요.
어떠셨어요?
울 남편 짱나요. 여기보면 남편분들이 적극적으로 하시는분도 많던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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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