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땅한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제목을 저렇게 적었네요저는 지금 서울에서 자취를 해요서울 시세도 잘 모르고 지리도 잘 몰라서 부동산을 통해서 맨첨음 집을 계약 했어요.소개 받은 집은 반지하였고 월세 25만원 이었어요.근데 반지하라도 너무 반지하라...앞에 또다른 빌라가 있어서전혀 햇빛이 안들어 왔어요.아침에도 밤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이 상태로는 도저히 못살거 같아서부동산을 통해서 다른집을 알아봤지요.원래 살던곳은 1년계약으로 알고 있어요(3월 1~4월 3일까지 살았아요)그래서 다시 구해본 집은 바로 옆빌라 였는데요..월세 50이었어요.. 보증금은 기억이 안나네요3층이었고 집도 좋았아요.그런데 몇주전에새벽 3시에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왠 남자가 찾아와서 문을 10분이상 두드리고계속 현관문 손잡이를 돌리면서 문을 따려고 하는거에요..빌라(원룸) 현관에 번호키는 없구요.솔직히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그 시간에 저를 찾아올 사람이 전혀 없었거든요.정말 무서웠고 저는 경찰을 불렀어요.경찰을 통해 조사하니까 그 남자는 술취했었고 예전에 이 집(현재사는곳)에 살았다고 하는거에요;;저는 그 사람 당연히 모르고요.이 얘기를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께서 주인아저씨한테 연락을 하신 모양이더라구요 그 주인은 같은 빌라 맨 위층에 살고 있었어요.부모님께서는 방을 뺀다고 말하셨고요.주인 아저씨는 왜 그런일 있었을때( 그 새벽에) 자기 한테 전화 안했냐고 하더라구요.솔직히 경찰 까지 올정도면 상당히 시끄러운 상황이었고 바로 윗윗층이면 한번쯤 나와 볼 수 있지 않나요? 경찰차까지 왔었는데..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그 전에 살던 세입자는 그런사람 아니고 성실하고 자기가 그 남자 어머니도 아는데 절대 그럴분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ㅋㅋ(그리고 자기가 파출소에 갔다왔는데 그런 일 없다고 했데요) 저는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간거 였는데..어찌됬는 지금 맨 처음에 살던 빌라(한달동안 거주)로 다시 가려고 하는 상황이에요.이 동네가 방도 비싸고 매물도 없어서요.그리고 저희가 맨처음집 중도에 계약 포기한거라서 월세를 7월달까지 그냥 주기로 했다고 했나봐요..(보증금은 받고요.)어차피 원래 살던곳 방이 안빠지고 월세도 주기로 해서 다시 그곳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 부동산에서 안좋게 볼까요? 개강한 뒤로 계속 방문제로 신경쓰이는 상황이네요 ㅠㅋ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