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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0일에 전세를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1월 19일이 계약 만료였습니다.. (방은 방 한칸 짜리 반지하구요,,,,ㅜㅜ)계약 만료날이 추운 한겨울이라 이사갈집 구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봄쯤에 이사가려고 그냥 살고있었습니다.주인집에서도 계약이 만료가 되었으니 어떻게 할것이냐 말도 없었구요,저도 회사에 다니느라 집에 거의 밤에만 들어오고 주인집을 마주칠 일이 없어서 봄에 이사가겠다는 말을 못꺼냈습니다.그러다가 어제밤 2010년 4월 8일에 주인집에게 이사를 갈테니 4월 말 안으로 방을 빼달라고 말했습니다.너무 갑자기 빠지겠냐며 뭐라 하시길래 그러면 5월 달 까지는 기다릴테니 방을 빼달라고 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방이 너무 환경이 열악해서 잘 빠질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처음에 이사오기전에는 주인집 아들이 살고있었는데, 저는 주인집 아들이 살던 집인데 살만하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했습니다.그런데 계약후 빈방에 이사를 하러 왔더니 방 전체 장판 옆으로 곰팡이들이 심하게 펴있던 것이였습니다.장판도 주인집에서 이사가면서 흙묻은 신발로 밟아놓고 나간 상태라 닦아도깨끗해 지지 않을거 같아 장판도 제가 새로 깔았고벽에 곰팡이도 다 저혼자서 닦아냈습니다.주인집 아들이 있었을땐 옷장이나 책상등으로 가려져있어서곰팡이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였습니다.그래도 어쩔수없이 계약 완료 상태후 그렇게 된거라 그냥 살기로 하고 살았는데,여름이면 현관 신발놓는 곳에 물이 새들어와서 신발이 전부 빗물에 둥둥 떠다니고, 현관문옆 부엌 벽쪽에는 시커면 곰팡이들이 생기고 여름엔 벽지에서 이상하게 먼지같이 생긴 벌레들이 기어다니고,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래가 들어오더니,나중에는 화장실 하수구에서 쥐까지 들락날락하고 , 어제는 1층에서 수도가 터져서 저희 집 현관이랑 벽에 물이새서 벽지가 전부 얼룩이 져있는 상태입니다. 회사 끝나고 집에 왔는데, 그렇게 되어있는 상대라 수도물도 다 막아놓은 상태고 어쩔수 없이 동네 친구네집에서 하루 신세지고 지금 집에와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런집이 쉽게 빠지지 않을꺼 같은데, 저는 더이상 이런집에서 살고싶지 않습니다.너무 화가나는게 진작에 이런 허술한집이였으면 계약 안했을텐데, 부동산 아저씨가 이집이 주인집 아들이 살던집이라 깨끗하다고 곰팡이가 있을수는 있는데, 심하진 않다고 그러면서 여름에 비와도 비 안새니까 걱정말라고 해서 계약했던건데, 완전 속아서 계약하고 어쩔수없이 2년 버텼는데,지금 집이 안빠지면 이사 가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묵시적 계약 연장이후 임차인이 계약 통보후 3개월 후에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전에는 보증금을 돌려받고 이사하기가 어렵다고 나와있던데, 제가 빨리 이사갈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더는 이런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고싶지 않습니다.ㅜㅜ제발 도와주세요.....아래 사진은 현재 제가 살고있는 집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도 이런집에 누가 세들어 살겠다고 올까요....걱정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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