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해서 시댁 들어가 살껀데 시부모님께서 욕실공사는 절대 안하신다네요.
새사람 들어온다고 샷시를 새로 해주셔서,욕실공사 꼭 해주세요...는 못하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예비신랑이랑 직접 하자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20년이 다된 욕실을 어떻게 하면 큰 돈 안들이고 깨끗하게 단장 할 수
있을까요?
벽 시멘트 마감색깔은 요즘같이 흰색이 아니라검정색 비스무레한 칙칙한 색이고 타일크기도 5x5 정도라 시트지 오려붙이는건
거의 죽음일것 같은데큰일이네요..
한 백오십 정도로 할 수 만 있다면 돈들여서라도 공사를 하고싶은데 욕실공사비용이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옛날 아파트가 되서 욕실도 좀 큰편이고, 세면기를 떼고 파이프구멍이랑 욕조바닥을 시멘트로 아예 꽈꽉 채워서 그거 뚫는 비용도
많이 들꺼라는 가족들의 의견도 있어 공사는 대공사가 될 것 같구요.
시부모님들 쓰시기에 아무 불편함이 없다 하시니, 제가 나서서 이러지요 저러지요 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에궁...속상해요..
혹시나 직접 화장실 리폼을 해보신분 계시면 노하우 좀 갈켜주세요!!
댓글 2
2022-06-26 11:06:43
쪽지 보냇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