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해서 쓰지 않고 내버려둔 TV장식장과 그와 높이를 맞춰 놓은 2단 서랍장이 있습니다. 왜 10여년전엔 그런 게 한창이었죠. 밝은 원목색 같은 거...미지트란 곳에서 나온 겁니다. 군데군데 꽃무늬 문양이 있고... 티비 장식장은 양쪽으로 여닫는 손잡이 유리문이 있고...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일단 이렇게 설명하는데 아실라나요?
2단 서랍장은 그냥 침대방 모퉁이에 두고 속옷 넣어두고 살고 티비장식장은 거실구석에 하얀 보자기 씌워서 액자 같은 거 올려두고 사는데 아무리봐도 저 두개를 활용할 길이 없나 고민입니다. 뭐 없을지 아이디어좀 주세요. 두 개를 다시 연결해서 그 위에 앉을 수 있도록 소파를 만들어 볼까 .. 그럴 경우엔 그 미끄러지는 위를 어찌해야 하나... 아니면 색을 다시 칠해서 다른 용도로 뭐 쓸 게 없을까요? 이렇게 주절주절 말하니 전달이 잘 안되죠? 좋은 아이디어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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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0: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