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며칠 지났습니다.
저두 일하고 신랑도 일하고 있구요...
결혼하니 모든일을 해야하는 부담감...정말 크더라고요...
아침은 꼭 해 먹여야 겠다는 생각에 처녀적보다 일찍 일어나서 꼭 아침을 챙겨줬습니다..
첨에는 챙겨주는 기쁨이 더 컸지만...
하루..이틀.. 지나구 나니 왜이렇게 힘든지...
솔식히 신랑은 결혼 전이나 후가 별반 차이 없어보이는데...
여자인 전..
청소, 빨래, 밥....매일 하다보니 힘에 부치더라고요...
신랑한테 말을 하니...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만 하랍니다...ㅜㅜ
집안일 도와 주는건 힘들다고..돈을 많이 벌어올테니 그냥 집에서 쉬면서 집안일해라...쩝....
갑자기 우울해 지네요...
이렇게 매일 혼자서 집안일 하면서 살아야한다니....
정말 결혼은 현실인가봐요...
댓글 15
2022-01-06 23: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