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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건 (전에 올린 글)이후로 그 다음 날 모텔에 6시에 찾아 갔습니다.
아줌마가 한명있더군요. 저는 화를 내면 안될 것 같아서 아주 상냥하게 내용을 설명하고 사장님이 누군지 전번좀 알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그 아줌마가 자기가 안주인이고 사장은 울산에 일하러 갔다고 전화번호주면서 전화 해보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아줌마가 사장과 통화를 하더니 자기들은 10년동안 모텔 장사를 하면서 이런 일이 있는 적도없고 10년 동안 주차를 해온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그럴 일이 절대로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k5가 넓고 휠이 커서 다른 차들이 타이어부터 닿기 때문에 휠 손상될 염려가 없지만 k5는 휠과 타이어가 거의 일치선에 있어서 바로 휠이 나간다고하니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럼 어제 모텔에 있던 사장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람은 누구냐고하니 사장 친척형이랍니다.
근데 어떻게 전화번호도 모를수있냐고 캥기는게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더니 그 사촌형한테 전화를 하는겁니다.
근데 어이없게 그 사촌형 왈... 어제 술한잔 먹고와서 지가 차빼다 긁어 놓고 덤탱이 씌운다고 하는겁니다.
너무 열받고 말이 안통한다싶어 경찰에 신고해 봤자 처리는 안된다는 걸 알지만 조금이라도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에 겁을 주려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아버지 뻘인 경찰님이 오셨더군요. 설명을 하는데 차에 고의적으로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 형사 처벌을 할 수 없어 조사도 할수 없으므로 말을 잘해서 보상을 조금이라도 받던지 민사 소송을 거는 수 밖에 없답니다.
근데 도통 이 아줌마가 덤탱이 씌운다느니 술먹었다느니 사람 열받게 하는겁니다.
그래서 더하단 싸우겠다 싶어서 사장에게 전화를 하니 일요일에 울산에서 내려오는데 그때 차상태를 보고 결정을 하자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저정도 긁으면 느낌상 아는데 제가 했다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일단 일요일까지 기다려보고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소송을 걸고 싶습니다.
소송을 걸면 시간과 돈이 얼마나 드는지 대충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변호사 사무실 전화해보니 소송전에 보험사에 사고 처리를 해서 보험사에서 조사를 하게 하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올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혹시나 싶어서 이전에 올린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서 회사 차장님이 회의차 내려오셔서 같이 창원역 앞에 모텔을 잡아 드리고 그 주위가 너무 주차 공간이 없는지라 모텔에 차를 주차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모텔에서 방을 잡을때 차키를 달라고 해서 차를 뺄일이 있으면 빼려나 보다하고 차키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였습니다.
차장님과 방에 짐을 놓고 내려오니처음 제가 주차해놓은 주차장에 차가 없고 기계식 주차기에 차를 주차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차기 폭이 너무 좁았습니다. 차가 주차되고 타이어 양쪽 남은 공간이 약2cm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허접한 그림 보시면 이해될 겁니다.
휠이 걱정 되었으나 차장님이 계신데 확인하기는 좀 뭐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갔다와서 차장님은 모텔에 들어가 주무시고 저는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가려는데 혹시나 싶어 휠을 확인하니 이게 웬일 입니다.
휠 3곳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지려고 모텔에 가보니 주인은 들어가고 알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알바아저씨는 자기는 모르겠고 주인 연락처도 모르겠답니다.
내일 오후 4시반경에 오면 주인이 있을 거랍니다.
여기서 싸워봤자 답은 없다고 생각하여 일단 집에 왔습니다.
일단 긁힌 곳에 묻은 쇳가루등 흔적은 만지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증인은 함께 있던 차장님이 있는데 내일 만약 주인이 자기는 안했다고 발뺌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소송이나 보험처리등 이같은 경우 판례나 사례를 알고 계신 분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억울해서 이시간에 글올려 봅니다.
도와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이 허접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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