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결로인지 아닌지 로 한참을 골머리 섞었던 1인입니다.
이번 추석연휴.. 설악동에서 2박을했는데요..
1박은 지난 8월때처럼 물방이 떨어질정도로 결로가 심했습니다..
새벽에 산책하면서 여기저기 다른 텐트들 보고다녔는데..
유톡 콜맨 이랑 코베아 이슬 내린게 안보이고. 다른텐트들은 이슬 내린게 눈으로 확인이 되더라구요 .. 제눈이 이상한건지..
아~제텐트는 로우 알파인 스마트 텐트 cj 홈쇼핑에서 단독으로 팔았던 텐트입니다.
므튼~~~ 제텐트도 심하게 .. 이슬이 매쳐있고.. 실내쪽엔 방울 방울 떨어지고...
지난번 이런 저런 조언 듣고 서큘레이터도 틀어놨는데용 ㅠㅠ...
근데 이틀째날은 결로현상이 하나도 전~~~~ 혀 없었습니다. 이슬 한방울도 매친게 없더라구요..
이거 왜이럴까요??
두날을 비교하자면.. 첫날 5시전후로 텐트 설치하고.. 7시전후로.. 텐트면이 촉촉해지는걸 느꼈구요.
전실에서 저녁 준비위해 전기 밥솥으로 밥하고. 찌게 하나 끓이고..전실 밖에서 화로대 사용..
선실 삼면 개방 해놨구요~~ 한쪽면은 사람들 다니는 통로라 닫아놨구요..
저녁준비할때 꼐속 해서 써큐레이터 틀어놨구요.. 날씨는 낮엔 더웠고 밤엔 그닥.. 춥지 는 않았어요.
이틀날은 밥이랑 찌게 전실에서 안햇고. 새벽에 돌풍이 두번정도 불었어요...
그리고 두날짜 동일하게. 추울거 대비 환기구업이 사면을 다 닫고 잤습니다..
특별하게 다른거라곤 전실에서 밥하고 찌게 끓인거? 이게 다인데..
머가 달라서 같은 장소에서 이리도 다를까요? 아직은 초보캠이다 보니 궁금합니다.
첫날 결로 현상보고.. 바닥에 떨어진 물방울 보고.. 더 좋은 텐트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햇는데..
이틀날 아침엔 깜놀할정도로.. 한한방울의 이슬도 없어거든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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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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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롱
네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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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결로는 안과 봒의 온도차이에 으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바닥에 방수포로 도배하여 지면의 습기를 차단하여도 결로는 일어 날수박게 없습니다 환기에 신경 쓰시면 결로는 많이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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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자기전까지는 했는데 추울까봐 잘땐 다 닫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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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둘째날 새벽에 돌풍이 불었다면 야외 풀에도 이슬 맺힌게 없었을겁니다. 아마도...
맑은날이랑 바람부는날 새벽에 밖에 나가 보시면 잔디나 풀에 이슬 맺힌게 틀리단걸 느끼실거예요. -
다슬
아~~~그런것두영향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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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면텐트가 아니면 화학섬유 텐트재질에 따른 결로의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면텐트는 자체 통풍성이 있어서 결로가 적고 습기자체를 면이 머금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결로가 심할땐 사방이 트인 타프밑에서 뚝둑 떨어질만큼 결로가 생깁니다^^ -
리카
걍 정상이라고 보고 극복해봐야겧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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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콜맨 코베아라고 결로가 안생기는건 아닙니다.
결로에는 환기가 답인데 환기를 넘시키면 춥죠... -
매1력적
네.. 생각해보니.. 제가본 텐트중 작은 삼각형 모양이 툭~ 튀어나와있길래 먼가햇더니.환기구 였던것 같아요.. 제텐트 환기시킬려면.음...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결로가 주로 바닥수분이 증발해서 결로가 되는데
첫날 수분이 결로로 되서 바닥 수분이 많이 없어지지 않았을까...하고 짐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