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요. 스텐과 상극이에요... 소금구이같은건 스텐에 하심 아마 부식될수도있을꺼에요. 100프로 그런건아니지만 스텐이 염기에 약하거든요. 물론 음식물에 있는 염기가 아닌 100프로 소금일경우에요.

네, 저희 엄마가 소금볶는 데에 쓰신 팬도 약간 불투명한 회색으로 변했어요.
부식된 것 맞고요, 하지만 당장 못 쓰시는 건 아니에요. (수명이 좀 줄었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저도 사용하고 있어요. ^^

근데, 소금을 볶거나 굽는다고 전부 그렇게 되지는 않거든요.
어떤 경우에 그렇게 되고 어떤 경우에 멀쩡한지 저도 아직 모르겠어요.
아무튼, 맨 소금만 볶는 건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저도 스텐냄비에 소금 볶아서 갈아먹는데,,,
어떡하죠,,,?몇달에 한번은 괜찮겠죠,,,,?

그럼 무쇠에 해야할까요?? 예전에 코팅팬쓰던 시절에 새우소금구이를 해먹었는데 코팅팬하나 홀라당 해먹었어요....과열되서 그런게 아니고 코팅팬도 소금기에는 많이 약하더라구요...

무쇠는 더 약하겠죠. ^^;;;
주방용품에 쓰이는 금속 중에서 가장 산화가 안 되는 게 스텐이고
무쇠는 그냥 공기중에서도 산화가 될 정도라 녹이 워낙 잘 나잖아요.
제가 무쇠를 안 써서 잘은 모르겠지만, 과학적인 사실은 그렇습니다.
코팅팬은 대부분 알루미늄이라 역시나 산화가 잘 되고요.

집에서 화학실험하셨네요..^^; 에공 표면만 살짝 그런거면 열심히 씻어서 쓰라고 해드리고 싶은데..

아~넹~~^^ 그롬 사용해도 몸에 해가 되징 않을까요..?

저는 아주 약불에서 소금의 수분만 살짝 날려주는 정도는 해봤거든요 장시간 두는건 안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