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에 둘째가 태어나요~~~^^:;
첫애는 지금 12갤이구요~연...년...생이에요~
오늘 관리동에있는 어린이집을 다녀왔어요...
가기전엔 내년봄에 보낼꺼니 대기만 걸어놓고
와야지....하고는 갔는데...
울 애기보다 조금 더 큰 아이들과 더 어린 아이까지.....
적응잘하고 잘 지내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않은 얼집이라
맘에들더라구요...여기보내면 되겠다...싶은찰라..
얼집쌤께서 지금부터 같이와서 놀다가고하면서
적응시켜보내라는 말이 귀에 왱왱~~~~
둘째낳고 첫째를 잘 케어할수있을지 걱정이거든요...
엄마인나도 지치고 힘들면 여유가 안생길테고....
그럼 아무래도 피해는 큰애가볼것같은데.....
본론은요...마음은 내년에 보내고싶은데...
항상웃으며 친절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일 자신이
없다는거에요.....어중간하게 중간에 보내느니 지금
보내는게 나을것 같기도하고......
데리고 있을수있을만큼 데리고있다가 정 힘들면
보내는게 좀더 클테니 더 나을것 같구.....
어쩌면 좋을까요?????
연년생선배 오키님들~~~더 키워보고 살아보신 오키님들~
얼집 먼저보내보신 선배오키님들~~ 한말씀씩 해주세요~
네~~~~에~~~~~^^:;?
댓글 10
-
큰나래
-
아키
그렇죠...^^:; 해보지도않고 미리 도망치는거겠죠?
보내려고할때 자리가 있을지도 좀 걱정되지만.....ㅎㅎㅎ
감사해요~ -
겨울c
보내실맘도있으심둘째태어나기전에적응시키세요 저도애기낳기한달전에 보냈어요19갤차이연년생이에요
-
더글러스
안그래도....어차피 보낼꺼면 낳기전에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큰애가 덜 스트레스받는다고....개월차가 좀 있네요~부러워요~ 저도 연년생 좀 차이나는 개월수 생각했는데...맘데로 안되었네요 ㅎㅎㅎ 감사해요~ -
진나
제가 이제와 돌아보건데 아침등원때문에 맘이급해지면서 스트레스받고 애도 다그치기 시작했던것같아요 그전까지 화낼일이없었는데 시간에맞추어야하다보니 시간에 쫓기면서 애를 닥달했던게 큰애달달볶기 시초였던것같아요
요점 유의하셔요~ -
핫팬츠
아....그럴수도 있겠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조언 감사해요~
근데..바로 집앞이라...^^ 그래도 시간을 맞추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죠? ㅎㅎ -
팬지
아는집 애들은 첫애가 동생태어나도 혼자놀고 엄마힘들게 안하드라구요 연년생이구요 아들둘이예요ㅎ 미리 겁이나서 보내는거면 그냥 데리고있다가 보내는게 어떠실지 생각해요 저도 데리고있을 생각이예요 글고 어린이집은 맨날 빨리보내라해요 홈쇼핑 마감 임박같은 약간 흘려들어도되요ㅎ
-
찬슬기
그쳐....지금으로봐선 저희 딸램이 순한편인데....동생태어나면 어떤 변수가 생길지.....걱정도되고 설례기도하고 그러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아지랑이
저도 둘째임신중에 첫애 얼집보냈어요~ 동생 태어난뒤에 보내면 동생때문에 자기가 어린이집에 보내지는줄알고 배신감느낀다더라구요..ㅡㅡ;; 어차피 보낼꺼라면 동생태어나기전에 보내는게 좋다고 들어서 그렇게했는데 지금 적응 잘하고 넘 잘 놀다와서 전 잘보냈다싶어요~~^^
-
시아
저도 그부분이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랍니다.....
중간에 힘들어 보내면...말은 못해도 다 느끼고 알텐데.....
그게 젤 걱정되요....그래서 지금 보내는게 낫나....머리터지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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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음 데리고있다가 힘들면 보낼꺼같아요
보내는시기에 대한 기준이 엄마들마다 다 틀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