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래미6살예요..평상시는 누구보다두 밝고 재잘재잘 얼마나 말두잘하구 모르는 사람보구는 먼저인사하는 성격완전 좋은아이죠.^^그런데 재롱잔치하거나 공개수업 같은거함 앞에나가서 노래하구 춤만추라고하면 얼음이되서 암것두 못하구 그냥서있어요.어제두 체육수업시작함서 로보카폴리 음악에맞쳐 다른친구들 모두 나와서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는데 저희딸만 맨앞에서 그냥서있다 들어왔어요ㅠ왜안하냐구 물었더니 쑥쑥럽구 떨린데요~다른친구들은 그런생각보단 너무나두 즐겁게 즐기는데~부모맘엔 내아이만 그러구 있으니 속상하더라구요~어떻해야 울딸랭두 편한맘으로 즐길수 있을까요.도와주고 싶은데~앞으로 학교가두 공개수업이나 학예회가야되는데 그때두 저러고있음 어쩌나 벌써부터 속상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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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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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체리
그럼 다행인데요^^ 별건아니지만 그래두 내딸이 남들다하느거 안하구있으니 걱정반 속상한맘반 다녀와서 종일 맘이 쓰이더라구요..달라질수 있도록 노력해 볼께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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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2
별말씀을요 ^^; 학예회 여러번 작품올려보면서 왜 안하고
서있었는지 아이에게 끝나고 물어보면 늘~듣는 대답이 틀릴까봐요ㅠ 였어요 틀려도 괜찮아 친구들하고 동작이 틀리다고 해서 뭐라고 할사람 아무도 없다고 그렇게 말해주면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ㄷ^ -
참없다
그럴수도 있겠네요~^^아이입장보단 보여지는것만 속상해 했어요^^저희딸두 자신감갖구 꼭 즐기면서 할수있는날이 오길 바래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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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
저 유치원 애들 10년 이상 가르쳤었는데요.
평소에 잘하다가도 발표회때나 공개수업때 안하는 애들 있었어요.아무 문제 없구요.남들에게 보여주고 하는거 좋아하는 애가 있고 안좋아하는 애가 있는거죠.어른들도 티비 출연하면 자랑하시는분있고 피하시는분 있잖아요^^ -
갤쓰리
저희딸이 딱그런거 같네요^^그럼 있는그대로 존중해주고 강요하면 안되는거죠?그래두 작년재롱잔치할때는 다른친구들이랑 맞쳐가면서 잘마무리 했답니다~다른부모님들은 아이들예쁜모습 보러가시는데 저흰늘 울아이가 안하구서있음 어쩌나 걱정을 해야되서~즐겁기 보단 아이나저희나 큰숙제갖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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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네네 남과 비교하지마시고 아이들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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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립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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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우리 아이도 그랬어요... 단체로 하는 건 좀 나은데
혼자 발표하려고 손도 한번 안 들더라구요... 엄마앞에서만 챙피하데요.. 엄마 없을땐 잘한다구...ㅋㅋ -
난길
저희딸두 그래요^^쑥스럽다네요..평소에는 잘한다니 넘걱정하지 않을려구요~다잘하길 바라는 저희욕심인가 봐요^^
자존심강한친구들이 대부분 자신이 남보다 못하다 생각하면
동작안하고 서있더라구요 칭찬많이해주세요 니가최고다 엄만
우리딸이 젤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계속 용기북돋아주시면 달라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