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얘기를 해두시구요..생리대 집에도 두고 가방에도 넣어두세요..
울 딸은 다행히 설날에 시작해서 시댁서 부랴부랴 마트에 그거 사러 갔네요...

미리 말해두면 그런갑다 해요...

말을해두었어여 학교에서이상한느낌이나거나그럼 보건실로가라고 근데 남일얘기하듯하네여 속터지게
친구들중에아집없는것같다고
제가너무빨리생각하는걸까여??

성장이 빠르면 빨리 할수도 있죠...ㅋㅋ
울딸도 4학년 말에 설날에 해서..이제 1년 돼 가네요..
애들이야 뭐...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갑다 그러죠...넘 걱정마세요..

ㄷㄷ 제가다긴장되네서여 ㅋ

제가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때시작했어요
ㅠ 신기한건 거의 일년전? 6개월전부터
한번씩허리와배가아팠던기억이있어요
그러니 4학년때죠 그러다 5학년 겨울방학식하고오던날
화장실갔는데 생리가시작된거보고 엄청울었던기억이나요
분명학교에서 첫생리에대해배웠는데 순간 당황스럽고
무섭고 엄마한테말하기도그렇고^^;;결국우는소리에엄마가
화장실로와서 생리대 해주고
방법알려줬어요 ㅠㅠ 지금부터 미리미리 생리대하는방법과
뒷처리방법 자주자주알려주시고 생리할때입는 속옷

전 기억이하나도없네여 그리큰일이아니었나봐여

제가지금25살이니
딱 10년이네요 ^^;; 너무생생하게기억나요

몇일혼자 머리짜고고민하고걱정했는데 오늘아침오키하나에 짐이덜어진느낌이랄까 그렇네여
같이생각하고 걱정해주시는분들이계셔서 참좋네여 ㅋ
감사감사염??

요즘 아이들 워낙 들은것도 많고 책을 통해서도 노출이 되어 많이 당황하지 않더라구요. 일단 위생팬티 준비해 주셔요. 방수가 되니 샐 염려 없고요. .패드도 가방에 하나씩 챙겨주시고요.곧 방학도 하니 안심 하시고요.그리고 초경이라도 한 번 터지고 몇 개월씩 안할 수도 있으니 염려마시고요.저희도 4학년 딸 1월생 추석때 터지고 아직은 소식이 없네요.그래도 키가 큰 편이라 위안 삼으며 많은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저희딸은 작아여 저도작고남편도작아여 ㅜㅜ
할수만있다면시기를늧춰주고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