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집이..새벽 6시부터 낮동안 윗집아이가 어린이집 가면 어른발소리 쿵쿵거리고, 하원하고 부터는 사정없이 뛰어요.. 이시간에도 화장실에서 악을쓰며 우는데..슬퍼서가 아니라 악을 쓰고 울거든요..못마땅한게 많은가봐요...
근데 하원하고부터 어떨땐 11시 어떨땐 새벽1시까지 애고 어른이고 끌고다니고 뛰고 쿵쿵 걷고 그래요..
저희남편 컴퓨터하면 저랑 무슨얘길했는지도 모르고 아무소리못듣는데도..밤9시넘어서는 왜저렇게 밤에 옮기고 저러는지 궁금하다고 할정도에요..
근데
지금 이시간에도 저희 거실 형광등은 덜덜덜 거려요..
특히 쿵!소리나면서 쇼파에서 뛸때 진짜 잠들었다가도 깜짝놀랄정도 거든요..이시간에 뛰는건...어쩔수없죠..
소리에 예민하지 않는 편인데도 잠을 자다가도 깨고..
집에 가끔 손님 오는사람마다 이래서 어떻게 사냐고 할정도인데..근데 형광등 덜덜거리면서까지 뛰는데..
그래도 늦은시간이 아니라 참아야만하는건가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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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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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홀릭
손을 ..놓으신거같아요..
남편이 본인이 저보다 둔하니 그냥 귀막고 자자~라지만..
사실 거실에서 자다가..폭탄이라도 터진줄알고 고함지르며 깼는데 남편이 윗집이 뛴거라고...ㅠㅠ
이사와서 선물드리고 찾아가서 좋게 이야기하고까지 내려왔는데도 이러네요... -
회전력
연락안하면 그분들은 자기집인지 몰라요 그래서 계속 뛰는거예요~ 경비실에 연락해서 조용히해달라고 인터폰쳐달라고하면 해줘요~ 아님 직접 연락을 해야 본인들 집인지알고 조심하죠~ 저희도 그랬답니다 연락하니 좀 나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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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저희 2~3일에 한번은 인터폰해요..못참겠어서ㅜㅜ
바로통화하면 얼굴붉히고 싸움날것 같아서 경비실통해서 하는데..경비아저씨도 순찰가시니 전화 못받는경우도 많고...
전에는 남편이 화나서 전화직접했더니..
너무뛴다고 하니..네 좀뛰네요..이래서 황당 그자체더라구요..그러면서 더 뛰던걸요..ㅠㅠ
보복... -
일진누나
같이 애키우는 집끼리 이해를 하려고해도 도가 너무 지나친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공동생활이면 좀 조심해야하는데 ~ 넘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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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1매그녀
정말..어떨땐 너무심하다는 말밖엔...ㅠㅠ
그래서 남편이 공격셋트사고싶다고 하고...
또 저 기분 풀으라고 로또맞으면 그 윗집으로 이사가자고해주네요..
조금의 배려가 그렇게 힘든걸까요..ㅠㅠ -
배꽃
층간소음은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구 어느정도냐가 중요해요 그렇게 심한데 시간이 낮이다고 참는다는건 아니라고봐요 예전 층간소음 피해 프로에서 그러더라구요 시간이 아니다고 정 못참겠으면 내용증명 보내세요
민원넣어서 소음측정 하겠다구요 일정 데시벨이나오면 수음유발자에게 과태료 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
맨삶이
낮에 전화한다고 힘들다는 글들을 봐서 그런지..
낮에는 참아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은근 자리잡히게 되는거같아요..참는동안 참 힘든데..
그렇게 알아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4차원
생뚱맞을지 몰라두
저흰 옆집이 그래여
현관밖에 나와서 통화하구
주말엔 문열고 놀고
11시 넘어서 현관밖에 쌓아둔 재활용품 정리하구여 -
회전력
저희 옆집은 인사만 했지만 참 친절하신분이시더라구요..
인사할때마다웃고..윗집에 선물들고 갔을때도 윗집은 미간에 갈매기가 있더라구요..
쪽지 정도로 살짝 주의정도 주셔야할꺼같아요 늦은시간까지 그러는거면 아예손을 놓으신건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