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공정과정에서 차이가 있겠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같은재료로 같은양을 써도 어머니와 내가 만든 김치의 맛이 다른....^^ 그리고 제과 같은 경우 샵에서 만들 경우 용량에 따른 그리고 사용재료 그리고 부풀기 정도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나는 듯해요..

제생각에는.. 화학재료 같은것의 차이같은데요..
보통 회사에서 만드는 쿠키는 바삭하게 해야하잖아요.. 눅눅하면(물론 눅눅한 쿠키도 간혹있지만 예를 들면 촉촉한 초코칩..그런건 묵직하죠..) 안되니까.. 눅눅하지 않게 하려면 밀봉도 잘해야하지만 가볍게 그리고 기포를 많이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계란외에도(단가문제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첨가물이 많죠..잔기포가 많아야 훨씬 바삭할테고 재료도 덜 들어갈거 같아요. 대신설탕은 많이 넣어서 단단함을

집에서 만드신 케이크가 묵직한 이유는 계란을 얼만큼 잘 쳤느냐 문제 같습니다.
제과점에서 케이크를 만들때 믹싱기계는 엄청 크고 기포도 잘 내준답니다. 집에서 핸드믹서나 손으로 거품올리는것보다는 훨씬 균일하고 고르게 그리고 많은 기포를 형성하게 되요. 그리고 설탕을 언제 넣는지 제대로 녹였는지에 따라서도 거품의 차이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집에서 만드실때 묵직하게 되는 이유는 비중이 너무 높아서인거같네요.. 보통 비중은 0.5 정도가 적당한데 계란을 덜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