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반죽해도 안된다고 그러는데, 참~ 그 너무 오래도 어느 정도인지...ㅠㅠ
풍선껌처럼 죽~ 늘어지는 상태가 베스트인데,
저도 여러번해봤지만 힘들더라구요.
발효가 부족해도 딱딱해 져요. 최소 2~3배정도는 부풀어야되는 듯 해요.

저는 식빵 만드는데 2차 발효가 잘 안되서 애좀 먹었거든요.. 저는 보니, 계량이 잘 못 됐는지 우유나 물이 좀 적게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제가 모르고 우유를 좀 더 넣은 적이 있는데 그땐 발효가 잘 되더라구요. 반죽이 첨엔 수제비 반죽 그니까 숟가락으로 막 떼어내야할 정도로 질은 느낌이 들더라도, 반죽하다보면 수분이 날아가 한 덩이가 되거든요.. 이때 느낌이 좀 덜 딱딱해야해요.. 많이 폭신폭신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손반죽 해보니 (제빵기가 없어서.

여튼 많이 딱딱하다 싶을땐 물 한 2-3g 정도 더 넣어보세요~.. 그리구 물이나 우유 넣으실때 좀 데워서 따뜻하게 해서 반죽해야 발효가 더 잘 되요. 이스트가 따뜻한 온도에서 활동량이 좋대요

처음에 반죽이 질다.. 싶을정도.. 손에 짝짝 들러붙어서 귀찮을정도여야 나중에 빵이 보송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전 아예 냉장고에서 저온발효를 시켜요.. 밤에 자기전에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었다 아침에 꺼내서 실온에 잠깐 놔둔 후 성형하고 2차발효.. 구으면.. 잘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