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물을 믹싱볼 아래에 받치고 섞어보세요..

책을 안봐서 모르지만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는 별립법이면 흰자그릇에 물과 노른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우선 흰자만 거품을 살짝(공기방울이 보글보글 생길정도) 한 후에 설탕을 1/3정도 넣고 거품을 올리고 다시 설탕을 넣어서 충분히 올리고 마지막으로 설탕을 넣어 마무리하세요. 물엿은 노른자를 풀어줄때 거기에 넣으세요.(계란은 실온상태로, 흰자설탕=차갑게, 흰자설탕=따뜻하게)

반죽이랑 가루류 섞을때 너무 많이 휘저어서 섞으셔도 글루텐이 생성되어 고무처럼 됩니다.
대충 휘휘 젓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으세요.

앗!! 저두저두 궁금해요. 믹싱할때 거품도 잘 올라오고 손가락 넣어봤을때 설탕도 다 녹았는데 굽고나서 식혀도 시트가 좀 찐득찐득하고..손으로 만지만 시트 껍질이 묻어져 나오더라구요.질긴건 아닌데 좀 눅눅하달까...그래요.잘 만드신분 보면 시트가 상당히 보송보송해보이는데 제껀 좀 축축... 이거 잘못된 건가요...ㅜㅜ?

공립법으로 하신거 같은데 공립법이 별립법보다 약간 질긴느낌이 있어서 번 주로 별립법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공립법은???
이론으론 계란을 어느 정도 풀어주신다음(거품이 약간 생길정도)
설탕투하 그리고 물엿 넣는거로 알고있어요..(전 물엿 잘 안넣어서요...ㅡ.ㅡ;;)

쫄깃한건 반죽을 너무 많이 하시거나 치대면서 하셔서 그래요(설마 박력분 말고 중력이나 강력쓰시진 않으셨겠죠;;) 그리고 거품도 무조건 고속이 많이 올라오는게 아니구요 저-중-고-중-저 순으로 해주셔야 잘 올라오고 쉽게 안꺼져요 믹서 돌리셔서 표면이 거품으로 덮일 정도 되면 설탕 1/3정도 넣고 돌려주세요 거품이 올라오면서 단수를 올리시면서 나머지 설탕도 나눠서 넣어주시구요
그리고 별립법으로 할 때는 전 물엿.. 노른자에 넣어요(그냥..;;)
가루 섞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