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냄비를 고르는 법에 대한 글들이 J의 스텐 이야기에 있음을 알려드리고요......
꼭 찬찬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궁금해하시는 많은 부분이 그 글들 안에 이미 다루어져 있거든요.

특정 브랜드, 특정 제품의 퀄리티를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릴 능력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드리는 말씀들은 뭐 전혀 특별한 것들이 아닙니다.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관찰하고 생각하는 소비자일 뿐,
상식적으로 알고

감사합니다...
먼저 스텐이야기로 참고는 했는데 도저히 감이 안오더군요.,. ㅜ.ㅜ
제이님의 의견대로라면 가벼운 클래드 제품이 사용하기에 좋다는 말씀이네요..^^

(흑흑 잘렸어요. ㅠㅠ 이어서....)

클래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아도 너무 무거워서 잘 쓰게 되지 않는다는 불평을 제외하면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 것 같더군요.
스프링은 레슬레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지만 클래드라는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요.
클래드 제품은 대체적으로 일반냄비들보다는 무겁지만 레슬레 같은 제품에 비하면 가볍죠. ^^
두 제품 중에서 고르신

하나만 더 말씀드린다면......
그 좋은 냄비들을 우리가 맘 놓고 살 수도, 권할 수도 없는 바로 그 가격 문제 말입니다.

냄비가 네다섯배, 예닐곱배 비싸다고 딱 그만큼 더 좋은 것이 아니거든요.
이를테면, 그냥 양푼처럼 대충 만든 클래드 그릇이 하나 있다고 치죠.
거기에 음식을 끓여보면...그 수십만원씩 하는 냄비들과 전혀 차이가 없답니다.
다만 마감처리, 디자인, 지명도 등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죠.
그럼, 그 사소한(?) 차이- 그러니까

이해하고 항상 그러한 문제로 고민한답니다.
과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하지만 정답은 없죠. 결국엔 자기만족이고 자기 체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신입직원일때 박현주회장(현 미래에셋 회장)의 축하인사를 들었는데
그때 하신 말씀이 지금도 가슴에 와 닿습니다.
\네가 현재 할 수 있는 퀄리티 보다 항상 20% 이상 더 투자하라.\
뭐 여기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투자를 하든, 물품을 구입하든 조금 더 투자를 하고
그렇게 하면서 자

^^
그렇죠, 그 차이에 가치를 두고 그럴 능력도 있으면 투자하는 것이고,
가치를 느끼지 못하거나 능력이 없으면 -.- 그보다 아래 퀄리티의 제품을 소비하게 되는 것이겠죠.
정답이 없는 문제...... ^^

일단 레슬레는 독일산이 아니구요 이태리산 제품입니다
뚜꼉부분이 상당히 두텁게 되어있구요..지금 나오는 냄비의 표준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프링 제품은 스위스산 제품이구요 클레드 제품은 아니구요 바닥을 붙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반냄비보다 정교하긴 하나...아래 바닥을 유심히 보시면 붙인 자국이 나는거 같네요..
클레드 바닥5중인 제품은 스위스 쿤리콘 제품 하나인걸로 알구있구요
스프링과 레슬레 중 하나를 고르신다면 레슬레가 좀더 나은거 같네요

스프링 냄비는 멀티플라이(5PLY) 냄비 입니다.

혹시 스텐 자체의 품질에는 차이가 없을까요?

샐러드 마스타 냄비가 있는데....